강원도여행

[화천여행] 얼음의 나라 화천에서 펼쳐지는 산천어축제의 소망등 점등식

들꽃(野花) 2009. 12. 13. 22:58

눈과 얼음의 나라 화천에서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주제로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그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있으니 바로 산천어 소망등 점등식이다.

 

금년 12월 5일 저녁 6시 화천읍내의 선등거리에서 정갑철 화천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의장, 제7보병사단장, 소설가 이외수씨 등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천어 축제의 소망등 점등식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오늘 점등식을 기점으로 하여 화천읍내 약 5km구간에 오색의 한지로 만들어진 약 일만 7천여개의 산천어 등이 설치되어 얼음의 나라 화천을 밝혀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오색의 산천어들이 밤하늘의 별빛 속에 유영하고 있다.

 

축하공연

 

정갑철 화천군수님의 산천어 소망등 점등식의 인사 말씀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중

 

 

 

산천어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 선생의 축하 말씀

 

 

산천어의 비상,

우리의 소망을 가득 담아 저 높은 밤 하늘을 날고 있다.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