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오늘 블로그의 내용을 보다가 서산의 개심사를 보게 되었는데 2005년 무더운 여름날 이곳에 들렸을 때의 글과 사진이 아니라 그 후에 찾은 것이었다.
하여 예전의 사진을 정리하여 그때의 감흥이 아직은 조금 남아있기에 몇자 적는다.
그러니까 그때 여름휴가를 태안의 학암포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하고 길을 가다가 서산의 개심사를 보고 가기로 하였던것이다.
전날 많은 비가 내려서 개심사를 올라가는 길에 물이 넘쳐흐르고 있었던 기억이 제일 난다.
작은 골짜기인데도 물이 제법 많다.
우측의 돌에는 개심사요, 좌측의 돌에는 세심동이라 쓰여있다
절로 올라가는 길에 많은 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
이곳에 오래된 노송들이 많아 산림욕으로 최적이다.
작은 연못도 보이고
목백일홍도 활짝 피어있고
한가하다.
해우소인데 참 멋지게 지어져 있다.
이것이 나팔꽃이 입을 다물었을 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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