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강동주전해안의 몽돌과 동해의 푸른바다!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울산12경!

그중 하나인 강동·주전 해안 자갈밭

그곳에 가면 동해안의 청정해역과 보석처럼 아름다운 까만 자갈밭, 몽돌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어우러지는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저 꼬마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동해의 푸르름이, 하늘의 푸르름이 그저 감탄만 나온다.

저곳에 빠져들고 싶어라.

 

 

바닷가에서 연날리기라.

'동네꼬마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연을 날리고 있네'라는 노래가 생각이 난다.

설마 이런 바닷가에서 연을 날릴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다.

동해의 푸른바다와 오색 찬란한, 다양한 연들과의 만남

뭔가 느낌이 온다.

다음에 꼭 해봐야지.

원래 촌놈이라

충청도 제천이라

대나무도 없는 동네라

요즘은 사라져 버렸지만, 대나무로 만든 비닐 우산의 우산살을 이용해 만든 방패연이나 가오리연이 다였는데 요즘은 정말 다양한 연들이 있다.

 

 

바닷물을 머금은 몽돌과 거기에 부셔지는 하얀 파도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사람들이 왜 동해바다를 그리워하는지... 

 

 

 

좌측에 보이는 화장실!

이곳을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화장실안에서 바깥이 보이니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민망스러워 괜히 고개가 숙여진다.

 

 

 

 

이제 우리의 일정이 끊났다.

이제 돌아가야 한다.

하나

우리는 그곳에서 많은 것을 보았고, 마음의 한쪽을 남기고 왔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저 푸른 동해바다여.

내가 가지만 바로 온다.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