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맛집] 몸보신이 되는 능이한방오리백숙의 낭천가든
능이한방오리백숙을 먹으니 몸이 절로 좋아질 것 같다.
오리고기는 먹을수록 몸에 좋다고 들었다.
오늘 먹어 본 능이한방오리백숙은 담백하면서도 능이의 향이 묻어나 훨씬 맛이 있었다.
검정색으로 보이는 것이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 속에 나는데 귀한 버섯이다.
향이 진하고 쫄깃한 맛이 좋다.
오리고기가 한냄비 가득 푸짐하게 끓고 있다.
기름기가 둥둥 뜨지만 느끼한 맛이 돌지 않고 한방 재료와 어우러져 국물이 시원하고 좋다.
반찬 맛도 좋다. 특히 백김치 맛이 좋았다.
고들빼기를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난다. 우리 어머니 고들빼기 김치 맛은 알아주니까.
양파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아 좋다.
메뉴판
명함이 없다기에 라이타를 찍어 보았다.
주인장께서 천사의 나팔도 찍어달라 하신다. 실하게 핀 천사의 나팔을 보니 분위기가 사는 듯 하다.
화천의 낭천가든 033-44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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