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연산군묘와 함께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방학동은행나무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연산군묘를 찾아가는 길
연산군묘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연산군묘로 가는 길목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우리를 반겨준다.
방학동은행나무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 24m, 둘레 9.6m, 수령 800~1,000년 된 은행나무로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다.
은행나무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예부터 사람들이 신성시하였으며, 이곳에 불이 날 때마다 나라에 큰 변이 생겼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박정희 전대통령이 서거하기 일년 전에도 불이나서 소방차가 동원대어 진화했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시도기념물 제33호 방학동 은행나무
지정일 : 2013.3.28
파란 가을을 벗삼은 은행나무가 더욱 높게 높게 커보인다.
둘레가 9.6m 정도로 은행나무의 크기가 대단하다.
가을에 노란 은행잎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잠시 그려본다.
정말 멋질것 같다.
원당샘
600년전 파평윤씨 일가가 자연부락인 원당마을에 정착하면서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었으며 마을이름을 본 따 '원당샘'으로 명명되어 수백년 동안 생활용수로 이용되어 왔으며, 일명 "피앙우물'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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