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맛집] 푸짐한 시골밥상을 받아보는 한식전문집 아리랑

[부평맛집] 푸짐한 시골밥상을 받아보는 한식전문집 아리랑

 

평소 아채를 즐기는 아내덕에 우리집 반찬은 늘 푸성귀가 상에 오른다.

온통 풀밭이라고 딸래미가 가끔 이야기하면 겨우 고기 반찬을 올린다.

오늘은 아내가 좋아하는 쌈밥정식을 지인들과 함께 먹어본다.

 

'아리랑'은 부평구청 맞은편에 있는 한식 전문집으로 시골밥상 아리랑 정식과 양곱창 등이 유명한 집이다.

 

쌈정식 8,000원짜리 상차림에 천엽, 간 한 접시(만원)를 추가하여 시켰다. 한우라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된장찌게가 구수하여 쌈밥과 잘 어울린다.

 

양념돼지고기

돼지고기가 비싸니 고기맛이 더 좋은 것 같다.

 

고등어조림으로 간이 잘 배어 있고 푹 무른 무를 먹는 맛도 좋다.

 

 

기본반찬과 해물버섯쌈장

반찬류가 간이 잘 맞는다. 우리가 찾았던 날은 손님이 많아 홀이 가득 차 있었고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씁쓸한 씀바기가 입맛을 돋군다.  내고향에선 나물로도 치지않았던 논밭두렁에 지천으로 깔려있던 게 씀바귀였다. 그런데 지금은 재배하는 씀바귀도 꽤나 비싸다고 한다. 

 

양상추와 파프리카가 어우러진 샐러드가 신선해 입맛을 돋군다.

 

표고버섯볶음

 

싱싱한 쌈이 있어 더욱 푸짐하니 좋다.

 

김치국

 

각종 야채가 아주 싱싱하다.

 

돌솥밥이 차지고 밥맛이 좋았다.

 

쌈과 쌈장을 넣어 싸 먹으면 입맛이 돌아온다.

 

메뉴판

 

해물버섯쌈장은 건강에 좋은 웰빙쌈장임을 자랑한다.

 

아리랑 시골돌솥(쌈)정식

 

아리랑(한식전문, 시골밥상, 양곱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