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경주도 부여도 아닌 충주누암리에 신라의 고분이 있다?
사적 제463호로 지정된 충주누암리고분군
충북 충주시 가금면 누암리 산41 외 일원으로 중앙탑이 있는 강변의 뒷쪽 야산 너머에서 발굴된 고분군이다.
신라말기에 조성된 이 고분군은 신라 진흥왕이 충주지방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후 중원소경을 설치하고자 귀척(貴戚)들을 이주시켜 한강유적을 경영하고자 하였던 사실을 증명하는 유적으로서, 누암리 일대에만 230 여기의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
발굴된 26기의 고분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것은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이고 앞트기식돌덧널무덤(橫口式 石槨墳) 2기, 소형의 구덩식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3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방무덤(單室墳)임이 확인되었다.
출토된 유물로는 짧은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의 후기신라양식 토기류와 쇠손칼(鐵刀子), 덩이쇠(鐵鋌) 등의 철기루, 청동제띠끝장식(靑銅制帶端金具丘), 금동제귀고리 등의 장신구류, 가락바퀴(紡錘車) 등의 토제품이 있다.
발굴된 26기의 고분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것은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이고 앞트기식돌덧널무덤(橫口式 石槨墳) 2기, 소형의 구덩식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3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방무덤(單室墳)임이 확인되었다.
출토된 유물로는 짧은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의 후기신라양식 토기류와 쇠손칼(鐵刀子), 덩이쇠(鐵鋌) 등의 철기루, 청동제띠끝장식(靑銅制帶端金具丘), 금동제귀고리 등의 장신구류, 가락바퀴(紡錘車) 등의 토제품이 있다.
지난 밤에 내린 눈이 주차장과 주변에는 남아있으나 고분군 둘레는 전부 녹고 없어 고분군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하였다.
사람들 들어가지 말라고 울타리를 쳐 놓은 것을 보니 답답하다.
발굴이 끝났으면 원래대로 복구해 놓으면 되지 저렇게 스테인리스 울타리를 쳐 놓아야 하는지?
외진 곳이라 사람들이 찾아올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다.
이곳이 두번째 방문인데 그때도 아무도 없었고 이번에도 우리 일행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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