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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비경을 찾아가는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들꽃(野花) 2011. 6. 28. 14:03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어느날 지인으로 부터 한권의 책을 받았다.

책의 받아보니 표지의 메인 사진이 내가 좋아하는 곳중 하나인 단양의 도담삼봉이다.

충북 제천이 고향이라 도담삼봉은 자주 다녔던 곳이고

얼마전에도 다녀온 곳이라 애착이 많이 곳인데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책의 표지에 있다니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책의 표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너나 할 것 없이 나라밖으로 나가는 이때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갔을 우리나라의 명소를 자세히 설명하고 사진 촬영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먼저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을 떠나며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카메라일 것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이 여행의 일상이 되어버린지가 오랜지라 자동으로 준비하게 된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 여유분의 메모리카드, 충전기, 삼각대 등을 챙기면 배낭으로 하나 가득 제법 무게가 나간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여행을 떠나보자.

어디를 갈까?

이때가 되면 어디를 갈까 망설이지게 된다.

아마 이런 경우를 대비해 수 많은 여행 관련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중에서 선택하기란 참으로 막막한 일.

이왕 사진을 찍을 요량이면 여행정보에 더하기 하여 사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면 더 좋겠지

그럼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라는 책은 어떨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그 소개가 자연적으로 하나의 지도로 탄생한 그림 같은 출사지들

그런것들이 들어있는 책이 바로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이다.

 

춘우와 함께 발길 닿는 대로 떠나보자.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인터넷 사진클럽에 '아름다운 우리나라 시리즈'를 연재를 시작으로 하여 탄생한 책

풍경을 하는 사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춘우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경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옆에 포인트가 있다'는 필자의 말과

사진인들이 자주 가는 곳은 계절을 바꾸어 찾아보았고, 심지어 밤에 인적이 없는 틈을 타 여러 번의 시도끝에 필자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저자 춘우 송승진

명사들이 뽑은 대한민국 사진작가 11인

월간 DCM 2011년 1월호 초대작

월간 DCM '디지털 사진 인화' 연재

김창호가 만난 부천의 '103인'인물사진책에 수록

현재 풍경사진의 노하우와 철학에 관한 저서 집필중

 

 

 

다른 사진관련 책들에 없는 특별한 곳이 있다.

다름아니라 촬영장소에 대한 소개와 촬영당시의 상황, 환경, 촬영정보 등을 알려주는 본문의 내용과 처음으로 사진을 배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촬영정보(촬영 카메라 / 렌즈 / 조리개 값 / 셔터 스피트 / 노출 보정 / 카메라의 감도 값)를 알려주고, 촬영 TiP이라 하여 촬영시 주의사항이나 좋은 사진, 나만의 사진을 담아내기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와 조언을 알려준다. 그리고 출사지 정보(출사지 지도 / 찾아가는 길 / 주소와 전화번호 / 촬영시기와 포인트 / 참고할 사항)를 담았다.

이렇듯 '춘우의 아름다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곳곳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사진의 이해를 돕는데 최선을 다한것 같다.

 

 

 

관곡지

경기도 시흥시 향토 유적 제8호로 지정된 관곡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연꽃을 재배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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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으로 촬영장소에 대한 소개와 촬영당시의 상황, 환경, 촬영정보 등을 알려준다.

 

촬영 Tip

비 시리즈는 현재 진행 중인 필자의 작품 활동 중의 하나로, 관곡지에서 시작을 하였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장소이다. 비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조명이 매우 중요한데, 밝은 조명을 사용하여 역광을 담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한밤중에 역광으로 촬영을 하면 연꽃의 디테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것을 앞쪽에 약한 조명을 비추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 촬영시 주의 사항이나 좋은 사진, 나만의 사진을 담아내기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와 조언을 알려준다.

 

 

내가 좋아하는 곳중 하나인 단양의 도담삼봉

고향이 제천이라 자주 다니던 곳으로 언제나 그곳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다가오는 곳이다. 

 

안성의 고산저수지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나는 곳

언젠가는 찍고 싶은 곳, 항상 마음속에 있는 곳

그곳에 춘우는 있었다.

나도 저곳을 찾아가리라 다짐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숨겨진 비경을 찾아다니는 저자와의 만남”

 

“이제 춘우가 걸었던 그 길을 다시 한번 찾아가보자"

 

”전국을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하였는데 춘우의 책을 접하고 세상이 참 넓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의 느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사진의 촬영 당시의 정보를 알려주는게 무엇보다도 끌린다."

 

"또다른 춘우를 만나보자."   http://blog.paran.com/chunw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