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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 허브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내 고향 제천의 허브랜드

들꽃(野花) 2011. 7. 22. 05:00

허브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내 고향 제천의 허브랜드

제천은 나의 고향

고향 가는 길에 항상 스쳐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자원관리센터와 허브랜드다. 제천IC를 지나 영월이나 단양으로 가는 외곽도로를 달리다보면 길 우측에 높은 건물과 비닐하우스와 축구장 등이 있는 곳이 바로 그곳이다.

 

제천허브랜드

바로 옆의 자원관리센터 소각장의 폐열을 이용하여 운영하는 친환경 온실이며, 인근의 축구장은 자원관리센터의 폐열을 이용하여 축구장 바닥에 열을 공급해 줌으로써 눈내리는 겨울에도 얼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풀꽃들의 천국 / 제천허브랜드

250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허브식물과, 다육이식물, 야생화 등이 자라고 있어 꽃과 향기를 맡으며 허브랜드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까 한다.

 

허브는 사람에게 유익한 식물을 부르는 명칭으로 잎이나 줄기, 뿌리를 먹을 수도 있고, 약으로 쓰거나 향기나 향미에 이용되는 식물은 모두 허브라 하면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삼, 청포, 마늘, 깬잎, 양파 등 야채화 한약재도 다 허브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2천 5백종이 있고, 국내에는 약 500여종이 소개되어 잇다. 환경이 척발할 수록 잘 자라고 향이 짗어지는 허브는 오늘날 치료, 요리, 미용, 아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제천의 하늘

 

 

제천시 자원관리센터의 전경

저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여 나오는 폐열을 축구장이나 허브랜드에 공급하여 사계절 내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자원관리센터 좌측에 있는 허브랜드의 비닐하우스를 찾아간다.

길가의 망초꽃이 하얗게 온 세상을 덮을 듯 가득 피어있다.

 

허브랜드의 실내 모습을 여기저기 담아본다. 

 

 

제천허브랜드는 약용식물인 허브와 제천지역의 전통 야생초 등이 가꾸어져 있다.

 

 

다육이가 자라고 있고

 

 

율마도 보고 로즈마리의 잎을 흔들어보니 내 손에 향기가 가득

허브향기가 가득 내 코를 자극한다.

 

 

작은 문도 있고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의 모습에 주인장의 마음도 알 수 있고 

 

도화지 가득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화를 보며 

 

허브샆도 

 

 

허브랜드의 바깥 풍경도 담아본다.

  

 

 

 

허브향기 그윽한 곳에 어디엔가 부쳐질 편지를 기다린다.

 

전화번호 : 043-645-2200

주소 : 제천시 내토로 길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