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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이 단양에서 새로이 태어난 온달관광지

들꽃(野花) 2011. 10. 14. 06:58

[단양여행]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이 단양에서 새로이 태어난 온달관광지

 

단양의 온달관광지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 온달관련 유적과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영토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고구려 영양왕 원년(서기 590년) 평원왕의 사위 온달장군이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이북의 영토회복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는 온달과 관련한 유적지와 설화, 전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단양군에서는 영춘면 일대의 온달관련 유적과 설화, 전설을 바탕으로 온달장군이 신라군과 일대격전을 치렀던 온달산성(아단성)과 4억5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온달동굴,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일지매 촬영장소로 유명했던 온달오픈세트장 일대에서 ‘96년부터 매년 가을 축제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

 

온달관광지는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치가 좋으며, 온달산성에 올라 남한강변을 내려다보는 경치는 절경이어서 산성에 올라가는 수고로움을 말끔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온달산성 아래에는 온달동굴이 있어 산성과 동굴, 그리고 드라마세트장 등을 둘러볼 수 있어 단양을 여햏하는 코스 중 하나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온달오픈세트장

 

 

 

산행을 마치고 오는 이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온달산성은 산길이 험하지 않아 등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초록의 나뭇잎새가 눈을 환하게 트이게 한다.

 

온달산성 올라가는 길

 

 

온달동굴 입구

 

저 아래로 들어가면 온달동굴이 나온다.

 

온달동굴 입구

 

푸른 색 조명이 신비로워 보인다.

 

수만년 동안 한방울 한방울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이 이렇게 장엄하고 아름다운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을 만들어 낸다.

 

조명의 빛이 환상적이다. 아름다운 종유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온달산성 입구

벌써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이들이 있다.

 

온달산성

배수의 진을 친 것처럼 맨꼭대기에 위치에 물러설 곳이 없다.

온달장군과 고구려 병사들의 결의에 찬 의지를 보는 듯하다.

 

 

온달산성에서 내려다 보는 남한강과 산성의 조화로움이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다.

 

드라마세트장

 

드라마 속 장면으로 눈에 익은 곳이다.

 

곤장을 치는 형구도 갖추어져 있다.

 

왕이 앉는 용상도 보인다.

 

오픈셋트장에서는 얼마 전 끝난 천추태후의 사진을 걸어 놓아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드라마에서 보던 소품들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더 생생하다.

 

온달관에서는 온달장군의 활약과 일대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