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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 청풍호나루에서 떠나는 유람선여행(청풍회나루-장회나루)

들꽃(野花) 2011. 10. 4. 10:37

[제천여행] 청풍호나루에서 떠나는 유람선여행(청풍회나루-장회나루)

 

청풍호반의 유람선 여행

청풍문화재단지를 보고나니 다음 코스는 청풍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을 보고 장회나루로 간다고 한다.

아침부터 구름이 낮게 깔린 하늘은 청풍문화재단지를 보고 청풍나루로 가는 동안에도 개이지 않고 잔뜩 흐려있다.

맑은날 금수산을 벗삼아 청풍호반을 달리는 상상을 해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 못내 아쉬웠다. 더욱이 청풍나루에서 중간쯤 가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하늘이 잔뜩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람선은 어김없이 우리를 싣고 장회나루를 향해 달려간다.

좌측에는 조선시대 이황이 군수 재임시절 그 경치가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 하여 백암산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하는 금수산이 있고, 우측에는 명승 제48호 제천 옥순봉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맑은 날의 유람선도 좋지만 이렇게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의 유람선 여행도 재미있다.

 

옥순봉은 

비가 갠 후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죽순이 돋아나듯 우뚝우뚝 솟아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전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한강 위로 솟아오른 봉우리가 매우 특이하고 아름답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고도 하였다. 지금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일부가 수몰되었다.

 

제천의 옥순봉이 단양팔경에 이름이 올려져 있는데

옥순봉은 본래 청풍 땅인데,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였던 이황이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고 청풍부사에게 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자 옥순봉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새기면서 이곳을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인근의 구담봉과 함께 여러 시인묵객들의 시문이 다수 전하는 절경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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