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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여행] 한국이 낳은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

들꽃(野花) 2012. 6. 21. 06:29

[음성여행] 한국이 낳은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

 

외교관을 꿈꾸던 소년에서 UN사무총장으로의 꿈을 이룬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사람에게는 꿈이라는 것이 있다.

다만 그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있나는 것이다.

 

영어를 좋아했던 모범생

고교생이었던 반기문은 적십자 연맹에서 주최한 적십자 국제견학계획 및 연구대회에서 백악관을 방문하여 존F,케네디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인해 그의 인생의 전환점을 갖게된다.

바로 외교관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1960년 집권한 박정희 대통령이 외교관 시험을 없애는 일이 발생하여 서울대 63학번이었던 반총장은 외교관 시험을 볼 수 없었던 대학시절도 꾸준한 공부를 하였고 대학2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였다.  1968년 고시제도가 부활하여 졸업과 동시에 1970년 외무고시에 차석으로 합격하게 된다. 외무고시에 합격하면서 그의 인생은 외교관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세계의 대통령인 유엔사무총장에 오르게 된다.

 

반기문기념관을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글귀

외교관을 꿈꾸던 소년에서 UN사무총장으로의 꿈을 이룬 반기문유엔사무총장

부드러운 카리스마

조용한 열정의 반기문

강인한 의지와 열정으로 글로벌 리더의 길을 개척해 나가다.

 

반총장의 외교관에 관한 37년 외교인생을 살펴보면

미국대신 인도를 자원해서 가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외교관

철저한 자기관리로 외교부의 전설이 되다.

따뜻한 카리스마의 외교관

외교부차관 시절에 최대 시련을 맞다.

노무현 대통령과 반기문 외교부 장관

김선일 사건에서 두 번째 고비를 맞다.

반장관에 대한 견재

등의 내용에서 반총장의 외교인생을 살펴볼 수가 있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생가

 

어느 시골의 초가집처럼 특이한 것은 없는 집이지만, 인물에 나는데 있어서는 집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태어나고 사는 집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집안의 교육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 설정, 꾸준한 자기노력만이 꿈을 이루는 것이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생가로 가는 길

세계의 대통령의 생가로 가는 길이지만 길가의 이정표에서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다.

 

생가 앞에 있는 작은 연못과 그 너머로 있는 반기문기념관

 

 

 

맑은 하늘이 반영되어 비추는 연못에 물고기가 유유히 노닐고 있다.

 

연못옆에는 보덕정이란 정자가 있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생가

 

토담위의 짚으로 만든 이엉의 담장너머에 초가집의 생가가 눈에 들어온다.

저기가 세계의 대통령이 된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생가구나.

 

특별할 것이 없는 일반적인 초가다.

각종 농기구들이 있는 것으로보아 이곳에서 부모님들이 농사를 짓으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유엔사무총장이 된뒤 고향을 방문하여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사랑의 하트모양을 그려보이고 있다.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들

 

 

 

2011년 8월 14일

반기문UN사무총장이 고향방문하였을 때 심은 기념식수

 

 

반기문기념관

 

 

'세계를 품으시는 태산이여'

광주반씨 19세손 수필가 '숙자'님의 시를

광주반씨 장절공파 종종에서 2007년 6월 녹음절에 세운 비문이다.

 

 

유엔사무총장 취임 선서 연설문

-2006년 12월 14일-

' 나 반기문은 충성을 다해 지각과 양심을 갖고 유엔사무총장으로 나에게 부여된 임무를 다할 것을 엄숙하게 선서한다. 또한, 오직 유엔의 이익만을 위해 사무총장의 임무를 이행하고 나의 행동을 단속할 것을 선서한다. 그리고 나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어떤 정부나 유엔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시를 구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엄숙히 선서한다.'

 

 

 

세계전도아래 반기문유엔사무총장 내외가 앉았던 의자

 

모친 신현순여사와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2011, 8. 14)

-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마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내외가 반기문 기념관에 전시될 핸드프린팅을 한 뒤 취재진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된 피겨여왕 김연아선수(2010, 7. 10, 뉴욕 유엔)

 

기념관 한 편에 전시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관련 사진들

 

 

 

37년 외교생활을 간략히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영어를 좋아했던 모범생에서 세계의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여정

 

 

태몽이야기

 

 

사랑과 나눔의 미학을 배우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일대기

 

뭔지 아시죠.

 

반기문기념관에서 바라본 생가

 

숭모제

 

광주반씨 장절공파 가계도

 

 

반기문평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