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행

[공주여행] 우리가락 좋을씨구! 흥겨운 한마당 - 연정국악원

들꽃(野花) 2012. 3. 6. 15:10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

 

우리 고유의 음악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 음악을 알려 우리의 흥과 멋, 정신을 널리 보급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에 대한 올바른 사고의 정립과 자긍심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우리음악을 경험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1997년에 개원한 국악원이다.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은 국립공주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충청감영이었던 선화당과 붙어 있다.

 

공주시 충남연정국원에서는 거문고, 가야금, 아쟁, 해금, 양금, 대금, 단소, 피리, 풍물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로 우리의 전통 음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외에도 각종 기획 및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강습에는 찾아가는 국악교실 및 현장 국악체험 교실 등이 있다.

 

국악!

왠지 서글퍼지게 들린다.

우리나라 고유음악을 국악이라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것을 음악이라 부르고 요즘 현대음악을 양악이라 하면 어떨까?

이렇게 국악원이나 방송에서 어쩌다가 접할 수 있는 그럼 음악이 아니라서 그런가?

대중적이지 못해서 그런가.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을 찾는다.

 

연정국악원 단원들이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장고, 징으로 우리 가락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

 

 

국악원 원장님

국악에 대한 설명과 우리가락 몇 소절을 함께 따라 불러보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거문고

현금이라고 하는 6줄로 된 우리나라 대표적 현악기로 삼국사기에는 "거문고는  중국 진나라의 칠현금을 고구려의 왕산악이 개조하여 만든 악기인데 이를 연주하자 검은 학이 날아와 춤을 추었다. 그래서 이름을 현학금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가야금

우리나라 악기 중 가장 대표적인 악기로 12줄의 현악기로 가야금 또는 '가얏고'라고 불리는데 모두 가야국의 현악기를 뜻한다.

가야금의 명인으로는 신라 진흥왕 때의 신라로 망명한 우륵이 유명하며 충주의 탄금대도 우륵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해금

전통악기 중 사부에 속하는 찰현악기

 

 

피리

혀를 진동시켜 세로로 부는 악기로 우리들이 손쉽게 불 수 있는 풀잎으로 소리를 내는 초적도 피리에 속한다.

 

대금

우리나라 전통 악기 중 죽부에 속하는 공명악기로 저 또는 젓대라고도 한다.

악기를 가로로 비껴들고 한쪽 끝부분에 있는 취구에 입술을 대고 입김을 불어 넣어 소리를 내는 가로로 부는 대표적인 악기이다.

 

 

 

국악원의 단원들이 연주하는 모습

 

연주가 끝나고 악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가야금에 대한 설명

 

거문고

 

악기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참가자들의 국악체험연습

 

 

야외공연무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433,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

전화 : 041 - 852 - 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