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들고나는 곳, 진도대교
"세계 속에 울리는 명량의 북소리"
울둘목의 함성이여! 세계의 바다로!!!
오늘은 진도군에 있는 녹진관광지의 해상무대에 들려 진도대교를 담는다.
검은 구름에 가려 있던 하늘은 어느새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명량대첩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후 삼도수군통제사에 복귀한 후 13척대 133척이라는 열세를 뒤엎은 기적의 승리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승전
그곳에 그날의 얼을 살려 명량대첩축제가 매년 10월 중에 열린다.
명량대첩축제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도군과 해남군의 어선 130여척의 선박과 연인원 1,300명을 동원하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실전과 같은 명량대첩을 재현하는 축제다.
그날의 함성을 들어보자!
붉은색의 진도대교와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울둘목을 내려다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
해상무대와 어울려 있는 진도대교
거북선의 형상으로 만든 무대
바다 위 나무데크를 따라 진도대교의 풍광을 담아본다.
이곳에서 보니 울둘목의 거친 바다는 어디로 가고 잔잔한 바다가 나를 맞는다.
왜구를 소탕하고자 분주하셨을 이순신 장군의 우렁찬 목소리 귓가에 쟁쟁한 듯하다.
진도대교를 한 입에 삼겨버릴 것 같은 거북선의 용머리
그날의 위용을 보는 것 같다.
늠름한 장군의 상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피어난다.
'전라남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여행] 정성스러움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 여귀산 돌탑길 (0) | 2012.03.17 |
---|---|
[진도맛집] 진도에서의 전복죽 어떤 맛일까? - 문화횟집 (0) | 2012.03.17 |
[진도여행] 접도웰빙등산로, 춘란과 함께 어느덧 봄은 우리에게로 다가오고 (0) | 2012.03.15 |
[진도맛집] 깊고 진한 고향의 맛을 선사하는 뜸북국집 - 궁전식당 (0) | 2012.03.14 |
[담양맛집] 영양이 듬뿍 든 대통밥 맛의 비결 - 박물관앞집 (0) | 2012.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