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행

[경주여행] 테디베어와 함께 떠나는 천년고도 경주의 테지움

들꽃(野花) 2012. 4. 4. 09:03

테디베어와 함께 떠나는 천년고도 경주의 테지움

경주 테지움 실크로드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

테디베어와 함께 불국사, 첨성대, 석굴암을 비롯하여 경주의 역사와 문화의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떠난다.

 

경주의 어두운 밤

보문단지의 가로등 불빛은 테지움 경주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테지움 경주는

제주의 3배, 마이애미의 4배에 달하는 4,000㎡ 규모의 세계 최대 테디베어 전시관이다.

천년의 고도이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의 수도인 경주의 많은 이야기들을 테디베어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신라의 수도 경주가 실크로드의 종착점이라는 사실에 입각하여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양문물의 교류를 표현함과 동시에 실크로드 주변 나라들의 전해오는 설화들과 세계 각국의 춤과 인류의 발달과정을 통해 교육적인 측면과 재미를 더하여 재미있게 만들었다.

또한 테지움 경주에는 김연아, 비, 소지섭 등의 스타들의 케릭터 테디베어가 전시되어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볼거리 제공과 전문화된 전시관 스텝들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지움의 전시관은

실크로드, 보석과 인형, 세계의 춤과 의상, 신라이야기 등 14개의 코너와 2,500여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 기프트 샆과 테지움 카페도 있어 쇼핑과 차 한잔 마시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한국테디베어 협회를 소개하면 서구에서 100여년이 넘게 지속되어온 테디베어 문화를 한국에 정착시키기 위해 테디베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연구 발전시켜서 오히려 한국의 테디베어 문화를 세계에 널리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테디베어 작가인 원명희 선생에 의해 199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테지움은 국내에서 20여년간 테디베어 인형만을 만들어 온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회장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테디베어" 곰 인형 명칭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우리들의 친구랍니다.

 

테지움 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신평동 611-5번지(보문단지 대명리조트 맞은편)

전화번호 : 054-743-4000

홈페이지  : http://www.teseum.com/index.html

 

 

 

테지움에서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환산여행의 테지움 경주 전경

 

 

어둠이 깔리는 시간에 찾아간 테지움 경주

 

테디베어의 세계로 들어간다.

 

실내로 들어가니 테디베어 친구들이 엘리베이터로 안내한다.

 

커다란 곰님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겠다.

 

테지움 안내소를 들려서 안내를 받았으면 이제 테디베어를 만나러 들어가야죠.

 

여기는 리틀테지움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테지움 여권을 발급 받아 각 코너에 마련되어 있는 스템프를 찍어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테디베어와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해보고

 

테지움의 세계로 떠난다.

 

테지움으로 떠나는 길 위에 한복을 차려 입은 테디베어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테디베어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아티스트 베어들

테디베어들의 집합장소라 해야하나.

하나하나 감상하다보면 언제 다 볼까나!

 

 

다 큰 딸래미랑 가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아마 같이 갔다면 내 지갑은 거덜났을 것이다.

워낙에 좋아하는 놈이라, 거의 기절직전일 것이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첨성대에서 바라보는 별자리의 이야기를 통해 관광객들의 별자리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다.

별자리를 찾아보면

사자자리 (7/24~8/23), 처녀자리 (8/24~9/23), 천칭자리 (9/24~10/23), 전갈자리 (10/24~11/22), 사수자리 (11/23~12/22), 염소자리 (12/23~1/20), 물병자리 (1/21~2/19), 물고기자리 (2/20~3/20), 양자리 (3/21~4/20), 황소자리 (4/21~5/20), 쌍둥이자리 (5/21~6/21), 게자리 (6/22~7/23) 가 있으며 이중

사자자리의 이야기는

'옛날 그리스 네메아 숲에 무서운 황금 사자가 살았대요. 이 사자가 사람들을 너무 괴롭혀서 그리스 왕은 영웅인 헤라클래스에게 사자를 없애 줄 것 을 부탁했고, 용감한 헤라클래스는 숲으로 가서 사자를 맨 손으로 무찔렀답니다. 제우스 신은 헤라클래스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이 사자를 별자리로 만들었답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운 보석에 둘러싸여 황홀경에 빠진 테디베어

이곳은 다이아몬드의 순수, 청정, 무심함을 상징하고 평화를 주제로 한 코너다.

 

불국사의 창건신화도

 

 

불국사의 석가탑에 관련한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이야기도

 

테디베어의 이야기속에 전해진다.

 

보석코너에 들려 보석과 테디베어의 예쁜 모습도 구경한다.

 

신라의 선덕여왕도 테디베어로 태어나고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도

 

죽어서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려는 문무왕이 용으로 테어나 아들 신문왕에게 만파식적을 전하는 이야기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주인공, 경문왕의 이야기도 테디베어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실크로드의 주변 나라들의 민속이야기릊 주제로 한 전시 코너도 있고

 

 

 

 

아랍전통복장의 테디베어와 사막의 낙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세계 문명 발상지를 찾아 공부도 해보고

 

아름다운 궁중무용을 춤추고 있는 테디베어를 통해 세계의 춤을 만나본다.

 

스페인의 플라멩코도 감상하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도 만나본다.

 

 

경쾌한 왈츠의 쉘위댄스도 춰보고

 

 

마지막으로 북극곰과 팬더곰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시실의 마지막

지금 껏 보고 듣고 하던 테디베어들을 직접 만저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인데요.

이곳에서 아빠들의 주머니가 털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꼬맹이의 테디베어 사랑을 무슨 수로 막을 수 있을까?

아빠여!

지갑을 열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