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행] 신나는 여름, 시원한 물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정남진 물축제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물과 숲-休
올 여름 무더위를 쿨하게 해결해 드리겠다고 큰소리치는 장흥의 정남진 물축제
강과 산,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 땅, 정남진 장흥이 노래하는 물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합니다.
짜릿한 즐거움과 낭만, 뜨거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최고의 휴식처를 찾고 있다면 정남진 장흥으로 떠날 것을 권합니다.
뜨거운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곳
그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
물과 숲 그리고 休,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 개최기간 : 2012년 7월 27일(금) ~ 8월 2일(목), 7일간
◎ 개최장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 주최 및 주관 : 장흥군, 정남진물축제추진위원회
◎ 문 의 : 정남진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0-0380
◎ 홈페이지 : http://www.jhwater.kr
◎ 주요행사 : 천연무지개풀장, 맨손물고기잡기, 지상최대물싸움, 오래된 전쟁 물싸움, 2012개 물풍선던지기, 물축구, 물썰매타기, 수영장, 물씨름대회, 개매기체험, 뗏목경주대회, 리버카약경주대회, 보트체험(수상자전거, 편백나무뗏목, 줄배타기, 우든보트, 오리보트, 바나나보트, 리버카약), 물과학관, 초목수탁체험관, 남미라틴콘서트, 세미누드촬영대회, 개막축하공연, 전국대학생뮤지컬갈라콘서트, 전국동네밴드경연대회 등등
'맨손물고기잡기'가 벌어지고 있는 축제장
카메라만 없었다면 그냥 뛰어 들어가 물고기를 잡을 텐데
안타깝다.~~~
얼마나 신나는 일인데
족대를 들고 물고기를 잡는 일
더위도 식히고, 서비스로 물고기도 잡고
일석이조의 축제장
물고기들이 코너로 몰려있는지
망이 쳐져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참가자들
고개를 처박고 뭐 하고 있을까?
완전 대박난 아저씨와 아들(?)
어떻게 잡았기에 저리도 많이 잡을까?
아직도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이 한창인데~~~
물고기를 잡고 아들과 함께 인텨뷰도 하고
물총과 물풍선을 이용한 물 난장인 '지상최대 물싸움'
참가자들에게 쉼 없이 물총을 갈겨대는 행사요원들
니네들 한번 당해봐라!
이제 반환점을 돌고, 구명조끼를 입고 처음 출발한 곳을 가야하는 경기
천연약초가 가득 들어있는 무지개 천연약초탕
천연약초탕
여기는 주로 외국인들이 즐기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옷을 벗는데 익숙치 않은 모양이다.
본격적으로 물놀이가 벌어지기 전의 전경
하늘은 파랗고
뭉게구름 두둥실 떠 있는
물의 축제장
장흥의 정남진 물축제
튜브를 타고 스피드를 이용해 탐진강으로 다이빙하는 물썰매
어!
튜브가 뒤집혀 버렸네.
바로
이맛이야!
시원타!!!!
우리 꼬마
뭘 그리 보니
엄마!
이리와 나의 물총을 받아봐
쁑쁑
야!
하지마.
옷 버려~
돌고래 친구와 즐겁게 노닐어본다.
맨손물고기 잡기가 벌어지는 상류쪽에는 물속에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하늘이 너무 멋지다.
뭉게구름 두둥실 떠있는 것이 너무 멋지다.
도로가에는 꽃들로 가득하고
물에서는 보트도 타고
나무 밑에서 휴식도 즐기고
공연장에서 공연도 보고
18줄 가야금을 들어보며
무더운 여름을 보낸다.
축제에서
내국인, 외국인 무슨 구분이 필요할까?
다 함께 축제를 즐기면 되는 거지.
어디갔지
틀림없이 물속에 집어넣는 것을 사진 찍었는데~~~
줄배를 타니
이렇듯 사람들이 재미있고 흥겹게 노니니
굳이 바다에 갈 필요가 있을까?
돌다리도 걸어보는 추억을 만들어보고
무지개 다리에서
무지개를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무지개가 있는 곳에서 물고기 잡기에 여념없는 그들
족대를 잘 받치고 있어야지 고기가 들어가지.
아냐
물고기를 잘 몰아봐!
니가 고기를 잘 못 몰아오니 고기가 잡히지 않지.
어허라
그런곳에는 고기가 없느니
다른데 가 보시지~~~
고운 한복을 입고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
너무나 아름답다.
물터널도 달려보자.
아냐 싫어
억지로 끌려가는 그 심정
그냥 못 이기는 척하고 가봐!
물이 쉼없이 떨어지는 무지개 다리
시원스레 떨어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고 있네.
자식
대단하네.
아들을 꼭 안고
물속에서 달리기를 시키고 있는 아빠
이거 잘하는 것인지.
엄마와 튜브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
동생이랑 잘 놀고 있네.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축제를 둘러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직접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찾아가는 길
<승용차>
1. 호남고속도로 → 문흥IC → 29번 국도 → 장흥 → 정남진물축제 행사장
2.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 장흥IC → 정남진물축제 행사장
※ 내비게이션 : 장흥군청
<대중교통>
1. KTX : 서울 → 광주/나주 → 시외버스 → 장흥
2. 버스 : 서울 → 장흥(일 6회), 부산→장흥(일 6회), 광주 → 장흥(일 32회)
'전라남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흥여행] 탐진강의 야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남진물축제 (0) | 2012.08.07 |
---|---|
[장흥여행] 맨손으로 민물고기를 잡아볼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0) | 2012.08.02 |
[목포여행] 낭만을 즐기며 제주도로 떠나볼까나! - 씨스타크루즈 (0) | 2012.04.22 |
[목포여행] 이른 새벽녁을 여는 어판장의 모습 - 목포수산업혐동조합 (0) | 2012.04.21 |
[목포여행] 춤추는 바다분수를 통해 물과 음악과 빛의 예술을 함께 즐겨보자. (0) | 201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