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독도는 우리땅,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나쁜놈 지하에서 웃는다.- 삼척이사부사자공원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도 우리 땅
나쁜 놈들
우길것을 우겨야지, 때를 쓸려면 제대로 때를 써야지
가당치도 않는 일을 만들고 있는 일본놈들보고
지하에 계신 신라 장군 이사부가 웃는다 이놈들!!!!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
전화번호 : 033-573-0561~2
삼척의 이사부사자공원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으며, 사계절 썰매장인 터비 썰매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안겨주며, 야간에는 추억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척시는 우리나라 해양개척사에서 동해 바다로 진출하고 해양 영토를 관리하는데 중심적 역활을 해온 곳으로 지금으로부터 1500년전 신라시대에는 이곳 삼척에서 실직군주를 역임한 장군 이사부(異斯夫)가 당시 동해의 해상왕국 우산국을 정벌, 울릉도 · 독도를 아우르는 드넓은 해양영토를 우리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킨 역사적 위업을 이룬곳이다.
또 조선시대에는
삼척항 주변 삼척포진영에 영장이 주둔하면서 영동지역 수군을 지휘하고 모진 항해의 고초를 겪으면서 울릉도·독도 수토 임무를 맡아 오늘날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해양영토로 확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삼척시는
우리나라 해양개척사에서 한 획을 그은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할 당시 전선에 싣고 가 위협의 수단으로 활용했던 나무사자를 울릉도 ·독도와 마주보고 있는 이곳 삼척 해안(증산)에 해양개척의 상징물로 전시하고 이사부 사자공원으로 명명하였다.
여기와서 나무사자를 보는 후세들이여
아득한 옛날, 오로지 바람과 조류, 사람이 젖는 노의 힘에만 의지해 천리 바닷길을 헤치고, 거친 풍파에 목숨을 내던지면서 우리 땅으로 개척해온 선인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결코 가벼이 보지 말라.
더불어 우리 국민들이 실직국(삼척)의 해상왕 이사부 장군의 혼을 받들어 모심으로써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온 세계에 재천명하는 바이다.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 안내문)
이사부
신라시대 지증왕·법흥왕·진흥왕 대 활약한 장군으로
성은 김씨이며 내물왕의 4대손이다.
거칠부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영토확장에 큰 공을 세웠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지증왕때 연변의 관장이 되어 마희(말을 타고 놀이하는 것)로써 가야를 속여 취했다고 하나 이것은 뒤의 일로 보인다.
505년(지증왕 6) 주·군·현을 정할 때 파이이사금 때 복속된 실직국을 주로 삼았는데 이때 군주로 임명되었다.
512년에는 하슬라주(지금의 강릉)의 군주로 우산국(지금의 울릉도)을 정벌할 것을 계획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이 어리석고 사나워서 위세로 항복받기는 어렵고 계곡를 써서 복속시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따르면
그는 거친 반역의 섬 우산국(울릉도)을 간단한 계략으로 정복했다.
512년 그는 나무로 만든 사자를 배레 싣고 섬에 도착했다.
사자 조각을 해안쪽으로 세운 뒤 유황불을 피워 마치 사자의 입에서 화염이 내뿜어지는 것처럼 위장하면서 북과 나각으로 굉을을 쏟아냈다.
이어
"항복하지 않으면 사자를 섬에 풀어 모두 밟히고 물려죽게 하겠다"고 협박, 진짜로 항복을 받아냈다.
울릉도 남양포구에 서 있는 사자바위가 그 물증이란 전설이 지금도 남아있다.
541년(진흥왕 2년 상대등·시중을 겸할 수 있는 최고관직인 병부령이 되었다.
545년에는 왕에게 국사를 편찬한 것을 제의해 국사(國史)가 편찬되었다.
이사부는 생년몰 미상이며,
우리나라 대중가요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과 <독도는 우리땅>에 등장한다.
이사부사자공원 안내도
천국의 계단
밤이면 형형색색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이렇게 뜨거운 태양아래 구경을 하니 밤까지 기다려볼까?
무려 149계단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물을 거술러 올라가는 물고기들의 힘찬 모습도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
계단은 정말 싫은데
그런데 도전해 봅니다.
이사수사자공원에는
2008~2010년 이사부 축전중에
사자깍기대회와 나무사자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공원애 전시해 놓았다.
조각가의 손에서 태어난 각종 사자들의 표정이나 동작들이 다양하다.
사자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사부사자공원전망대
사자공원의 명성답게 전망대 입구에도 사자상으로 가득하다.
실직군의 해상왕 이사부 장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
각종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유리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는 전망대
푸른바다와 함께 추암촛대바위가 저 멀리 보인다.
사계절썰매장
꼬마손님들의 썰매타기
조심 조심 내려간다.
앞으로, 뒤로, 옆으로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돌고돌며 내려가는 썰매에 꼬마손님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친다.
하나
이일을 어찌하나
꼬마들이 내려갈 때 물을 뿌리지 않는 데 어른들이 타니
누군가의 짖굿은 장난에 의해 물이 뿌려지는 가운데 썰매를 타야한다니.
하나
어찌보면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나게 노는 것 같다.
얼마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인지...
저기 어떤 사내도 따봅니다.
그런데
여지없이 물이 뿌려지고
만세를 부르면 내려오는 사내
아마 제일 신나게 노는 것 같다.
흩날리는 물을 맞으며
눈에 물이 들어가 눈을 질근 감고 내려온다.
이리 저리 내 몸은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내려간다.
신나게
재미있게
남들보다 소리를 질러가며
옷은 다 젖어가면서
내려온다.
인상도 가지가지
온갖 얼굴 표정을 지으며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
생쥐도 이정도는 아니겠다.
신나는 썰매타기
어른이라는 옷을 벗어버리고 잠시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간 순간이다.
증산해수욕장과 추암촛대바위
증산해수욕장의 오징어들
뜨거운 태양아래 잘 말라가고 있다.
왠지 한마리쯤 구워 먹었으면 하는 바람이 ~~~~
삼척의 이사부사자공원
독도 문제로 시끌벅적한 요즘
삼척여행에서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장군의 활약상을 다시금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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