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행] 명품횡성한우의 산실, 그 현장을 가보다. 횡성축협생축사업장
최고의 자연조건과 첨단과학이 만든 명품 횡성한우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산67번지에 있는 횡성축협사업장을 찾아 명품한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있어 찾아간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최고의 명품
대한민국 단 하나의 명품, 그 횡성한우가 만들어지는 사업장을 찾아간다.
횡성한우를 소개하면
지리적으로 횡성은 산과 풍부한 물이 잘 조화되어 있으며 또한 낮과 밤의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 고유의 맛을 생성한다.
횡성한우는 우수한 송아지를 선별하여 생후 4~6개월령에 거세 시술하고 사육기간을 27개월이상을 준수한다.
축협에서 거세 시술부터 출하 및 판매까지 모든 전 과정을 관리하여 양축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지도하는 가운데 명품한우의 브랜드가 계속 유지되는 것 같다.
횡성한우의 맛은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부드러우며 씹는 맛이 아주 좋으며,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으며 가열후에도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 보유능력이 놓다. 한우는 일반 곡류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과 함유 황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한 고급 단백질 식품이며, 또한 맛을 결정하는 글루타민산이 다량 함유되어 품질과 맛이 아주 좋다.
횡성한우의 관내 사육현황을 1,926호에 47,482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중 브랜드 등록우는 농가 894호에 사육두수가 30,714두로 브랜드육 일반 출하기준을 보면 연간 2,767톤이 생산되며 사육기간은 28~33개월로 평균 31개월이다. 2011년도 1년간 1등급이상 출하율이 무려 88%에 이를 정도로 생산에서 부터 관리까지 잘 되고 있다.
시골에서 자란 나는
눈이 크고 겁이 많아 보이며 등치는 산더미 같은 녀석을 집에서 기른적이 있다.
소에게 여물주고,
아버지가 소를 몰고 가라하면 겁을 잔뜩 먹으며 소를 몰고 가는 것이 아니라 소에게 끌려간다고 해야할 정도로 소를 따라 가던 생각이 난다.
이제는 소와 관련된 것들이 추억에 남아있지만
소를 구경하기가 TV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되어버렸으니 세대가 많이 바뀐것 같다.
더구나 이렇게 목장을 찾아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횡성한우축제가 열리기 전
명품 횡성한우가 길러지는 곳을 볼 수 있다하여 찾아간다.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산67번지에 있는 횡성축협사업장
때는 가을이라 들녁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들녁 너머로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축협사업장이 눈에 들어온다.
방역=국방
구제역이란 몹쓸 것 땜에 모든 축산 농가들은 외부인들의 출입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사람들에게는 해가 안되지만 소들에게는 나쁜 병균이 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소독을 해야한다.
2명씩 들어가며 방역을 철저히 하게 된다.
소독이 끝나고 나면
비닐로 된 덧버선을 신고 출입을 해야한다.
방명록도 작성하고
명품횡성한우를 만나러 간다.
겁이 잔뜩 들어간 커다란 눈을 껌벅이며 카메라를 든 사람들을 신기한듯 바라본다.
누가 누구를 보는 건지
우리도 니가 신기하듯
소들도 방문객들이 신기하듯 바라본다.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어 위생상 문제가 없어보인다.
소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하얀색을 띠는 것은 알카릭스로 식염과 중조를 고형화시킨것으로 젖소 분만 후와 번식우 분만 전후에 급여해 과산증을 예방하고 유질 안정들을 위해 효과가 크다고 한다.
광염E250은
비타민 E농도를 높이고 세레늄과 필수미네랄을 최적으로 배합한 것으로
분만우의 경우 분만전후 비타민 E 및 셀레늄 수치가 급격히 저하, 어미소 연산성이 저하되고 송아지 면역력에 이상을 미치게 되므로 광영E250을 먹이므로 비타민 E 및 셀레늄이 보충되고 이에 따라 어미소와 송아지 건강에 기여한다고 한다.
소의 귀에 달려있는 인식표
사람들의 주민등록표와 같은 것으로 소를 식별하는 고유 인식표로 출생부터 성장, 도축, 판매까지 관리되고 있는 인식표다.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횡성한우의 현장을 둘러보며 왜 명품한우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횡성축협생축사업장
주소 :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산67
전화 : 033-342-9989
'강원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횡성여행] 한국 최초의 신앙공동체, 숨어서 지킨 신앙, 횡성의 풍수원성당 (0) | 2012.11.06 |
---|---|
[삼척여행] 독도는 우리땅,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나쁜놈 지하에서 웃는다.-삼척이사부사자공원 (0) | 2012.11.05 |
[삼척여행] 오십천의 맑은 물에 죽서루에 앉아 세상시름 내려 놓으니 (0) | 2012.11.04 |
[삼척여행] 남근숭배 문화의 삼척, 애랑과 덕배의 애뜻한 사랑이 전하는 해신당 전설 (0) | 2012.10.29 |
[영월/김삿갓면여행] 한 많은 삶을 살아야 했던 김삿갓, 방랑의 종착지는? (0) | 201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