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남원] 누린내가 없고 구수하고 담백함이 감도는 남원의 소몰이설렁탕
남원의 광한루에서 춘향이를 만나보자.
겨울날의 남원여행
광한루, 춘향테마파크, 지리산 바래봉 등을 둘러보는 여행길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이다.
남원의 먹거리
바로 추어탕일 것이다.
남원가서 남원추어탕을 먹어보지 않고는 남원에서 맛있게 먹었다는 말을 아껴야되자만 때론 다른 메뉴를 고른다면
향교동에 있는 소몰이설렁탕을 권하고 싶다.
전날 남원의 실상사와 춘향테마파크 등을 둘러보고 하룻밤을 유하고 아침을 먹으러 마땅한 장소를 찾는다.
소몰이설렁탕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살펴본다,
"저희 소몰이 설렁탕 모든 메뉴는 100% 국내산 한우 사골과 잡뼈를 사용하여 24시간 푹 고아 누린내가 없고 구수하고 담백합니다."
라고 쓰여 있는 메뉴판이 눈에 들어온다.
과연 어떤 맛일까?
김이 모락모락 나고 뿌연 국물이 입맛을 돋군다.
소몰이설렁탕집
국물이 뽀얗고 구수한 것이 담백함 그 자체이다.
쇠고기에 국수사리를 얹어 먹어본다.
음~
정갈한 반찬들
싱싱한 부추겉절이가 또한 입맛을 살려준다.
소몰이설렁탕 상차림 완성
가격표 참조
소몰이 설렁탕
남원시 시청로 47(향교동)
전화번호 063-632-1201, 010-265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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