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제주숙소/제주호텔/중문호텔] 착한가격으로 중문단지에서 하룻밤을 호텔에서 유하다-제주하나호텔

들꽃(野花) 2013. 4. 23. 06:00

[제주숙소/제주호텔/중문호텔] 착한가격으로 중문단지에서 하룻밤을 호텔에서 유하다-제주하나호텔

 

여행이라?

예전에는 볼거리 위주의 여행이었지만, 요즘은 체험과 먹거리로 여행의 패턴이 변화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잠도 하루의 피곤함을 말끔히 풀어줄 수 있는 그런 숙소를 찾게 되는게 요즘 나의 여행 패턴이다.

 

제주에서의 둘째 날

제주에서의 첫날 밤에 몹시 불던 바람이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을 산책할 때에는 잠잠해지고 반가운 햇살을 볼 수 있어서 '오늘은 맑은 제주의 하늘을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였는데, 중문단지로 넘어오니 하늘이 검어지고 바람이 몹시도 불어댄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하나호텔

출발하기 전 하나호텔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총지배인의 인사말이 있어 적어본다.

하나호텔은 중문관광단지내 신라호텔과 롯데호텔, 중문골프장 사이에 있는 호텔로서 국내제일의 관광단지라 할 수 있는 중문관광단지내에서 "경제적이면서 깔끔한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나호텔은 특2급 호텔로서 중문관광단지내의 다른 특급호텔보다 저렴한 가격(1/3)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름다운 제주 관광을 즐기는 고객과 컨벤션을 이용하는 세미나 고객, 중문골프장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약속

1. 큰 호텔은 아니지만 좋은 호텔이 되겠습니다.

2. 최고의 호텔은 아니지만 최선의 호텔이 되겠습니다.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을 모시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하고 있다.

나는 이렇듯 스스로 약속을 하고, 노력하는 그런 곳이 정감이 간다.

 

 

 

하나호텔은

중문관광단지내 최고급 호텔 및 해안산책로에 인접해 있고, 제주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사계절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하나호텔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하면서 78개의 객실을 "깔끔함"을 모토로, 고객 여러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와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하나호텔의 객실은

스텐다드 더불,

스텐다드 트윈,

바다와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의 객실로 허니문 고객께서 만족하는 디럭스 더블,

최대 성인 5~6인이 투숙 가능한 온돌 스위트,

넓은 거실과 바닷가 전망의 배란다가 있는 객실로 부부의 행복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도와주는 허니문 스위트,

패밀리 스위트,

로얄 스위트가 준비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호텔 프런트

 

 

야자수가 실내에 들어와 있는 로비라운지

간단한 차와 커피 등을 마시며 호텔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객실이 있는 복도

새로이 단장을 해서 그런지 깜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복도의 벽에 걸려있는 꽃 사진

보이는 것은 자주괴불주머니라는 꽃으로 어제 제주종합경기장 옆 한켠에서 본 꽃이다.

 

 

오늘 내가 하룻밤 묵을 객실은 스텐다드 트윈이다.

두명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같이 간 일행에게 넓디 넓은 곳을 넘겨주고 나는 작은 싱글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냈다.

 

붉은 빛의 은은한 조명이 실내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있다.

 

 

제주에서의 둘째 날

서귀포에서 잠잠하던 하늘은 중문단지로 넘어오니 거세게 바람이 불어댄다.

창문 너머로 심하게 부는 바람을 본다.

아,

제주구나!

제주에 세 가지 많은 것 중 하나가 바람이라 하는데 '저렇게 심하게 바람이 불어서 그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간 일핼 중에 생일인 분이 있어

객실에서 간단한 축하파티를 열고, 대화를 나누다 저기 있는 침대에서 편안한 제주의 둘째날 밤을 보낸다.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지하1층에 있는 조식뷔페 식당으로 간다.

아침 7시부터 10까지 운영하는 곳으로 일반석 140석이 준비되어 있다.

 

 

지하층이라고 하면

왠지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하나호텔의 조식뷔페는 창 너머로 외부가 훤히 보인다.

창 밖으로 제주의 풍경을 보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요즘 들어 부쩍 입맛이 댕기는 야채

나이를 먹어가나?

 

솔방울 장식이 정겹다.

 

 

요리들 사이로 준비되어 있는 작은 조각품

솔방울에 돌하르방까지, 거기에 장미꽃, 멋진 작품이다.

손님을 위해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하는 호텔의 수준을 엿볼 수 있다.

 

 

 

나의 입을 즐겁게 해줄 각종 요리들

 

 

 

 

나의 아침

좀 부실하나?

예전에는 든든히 식사를 하였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조금씩 양이 적어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실은 이것을 다 먹고는

같이 간 일행에게 샌드위치 하나를 통째로 달라고 해서 입 안으로 맛나게도 밀어 넣었다.

그 친구는

어제 아침에도 나에게 샌드위치를,

오늘도

앞으로 같이 여행갈 기회가 된다면

또 ~~~~

 

 

 

하나호텔에서 새로이 준비하는 점심메뉴인 전복국수와 밀전병

바다의 보물이라는 전복의 맛을 국수와 더불어 느낄 수 있고,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들어있는 밀전병으로 간단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전복국수와 밀전병의 가격은 한 그릇에 10,000원이다.

 

개운한 국물맛이 참 좋다.

 

 

 

이것은 고기국수와 밀전병으로

한 그릇에 7,000원 가격으로 전복국수에 비해 다소 저렴하다.

 

 

 

하나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812-2(중문관광단지내)

064-738-7001~11, Fax 064-738-7015

홈페이지 : http://www.hotelhana.co.kr/

 

 

 

 

[공항 리무진버스]
- 제주 국제공항에서 600번 리무진을 이용, 하나호텔 앞에서 하차
- 15분 간격 차량운행, 약 45분 소요
- 요금은 성인 1인 3,900원

[택시]
공항청사 맞은편에 가장 가까이에 마련된 택시 대기장소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중형이 대부분이나 일반택시와 요금이 같습니다.
단,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요금이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급호텔보다 저렴한 가격(1/3)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제주하나호텔

아름다운 제주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유하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