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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행] 아이스플랜트, 난생 처음으로 접해본 아이스플랜트 수확체험 및 비누만들기

들꽃(野花) 2017. 5. 7. 23:23

[서산여행] 아이스플랜트, 난생 처음으로 접해본 아이스플랜트 수확체험 및 비누만들기

 

서산의 1박 2일 여행에서 난생 처음으로 접해본 특이한 것이 있어 소개하렵니다.

'아이스플랜트'라고 하는 것인데

TV에는 가끔씩 방송되고 있다고 하는데 방송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으로 보았답니다.

이름도 특이하죠.

제가 토목과를 전공한 지라 플랜트라는 개념에서 기계와  관련된 어떤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역시나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아이스플랜트는

사막에서 자라는 다육식물 중 '먹을 수 있는 다육채소'라 하더군요.

'아이스플랜트'는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의 나미브 사막이며,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체(블러더세포)에는

인체에 유용한 성분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명한 결정체가 마치 얼음 같다고 하여 '아이스플랜트'라 불립니다.

 

 

 

마치 성애가 낀 듯 하얗군요.

 

 

아이스플랜트 재배 농원으로 들어갑니다.

 

 

 

 

 

 

 

 

아이스플랜트를 수확하기 전의 것인데 따서 먹어보면 약간의 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체험은

아이스플랜트 수확체험과 아이스플랜트 비누만들기 체험인데

뭐니뭐니해도 수확하면서 간간히 먹어보는 맛이 특이해서 좋았답니다.

 

 

 

 

 

수확하기 좋은 상태의 아이스플랜트

고기능성 다육채소로 척박한 사막에서 자랄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 고기능성 힐링 채소라고 합니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듯한

특이한 모습을 구경합니다.

 

 

 

 

생존을 위해 스스로 줄기 표면과 잎 뒷면에 붙어 있는 투명한 결정체는

블래더세포라 불리며, 세포 안에는 인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성분과 미네랄, 그리고 다량의

천연염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플랜트는

생즙, 고기 쌈, 샐러드, 샌드위치, 영양볶음밥 등에 넣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드시면 좋을 것입니다.

 

 

 

 

 

아이스플랜트 모종을 이렇게 포토에 키워 아래와 같이 심어서 기르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1차 수확이 끝난 것인데 이것은 수확하기 전보다 약간 짠맛이 더합니다.

 

 

 

 

 

 

 

처음으로 접해본  아이스플랜트 샐러드

아이스플랜트 자체의 짠맛에 아삭아삭 씹히는 감이 좋습니다.

 

 

 

 

이것은 아이스플랜트로 만든 장아찌인데 반찬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플래트 비누만들기 체험

아이스플래트 분말에 각종 비누 베이스 및 오일, 영양제들을 첨가하여 열심히 섞어주면 됩니다.

 

 

 

 

 

 

아이스플랜트 색깔이 초록이어서 그런지 싱그러운 색상이 좋네요.

 

 

 

 

그리고 이렇게 몰드에 넣어주고 식히면 되는데

식히는 동안 아이스플랜트 수확체험을 하였답니다.

 

 

 

완성된 아이스플랜트 비누입니다.

여행길에 뭔가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여행의 행복이 아닐까요?

 

 

 

 

찾아가는 곳

파머스인메이 : 충남 서산시 황금터길 4

고기능성 다육체소 아이스플랜트 재배농가, 6시 내고향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