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의 문화재답사/사적

[파주여행] 파주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사적 제389호,구석기시대,파주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7. 13. 06:00

[파주여행] 파주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사적 제389호,구석기시대,파주문화재답사

 

 

파주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

사적 제389호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와 주월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이다.

이 유적은 연천 전곡리 유적과 이어지는 한탄강-임진강 유역의 구석기 유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석기시대란

일반적으로 처음 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년 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1963년 이후의 일이다.

 

이 유적은 1988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1993년에는 서울대학박물관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한탄강과 임진강 일대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연천 전곡리, 남계리, 파주 금파리 등의

구석기 유적에서 밝혀진 층위나 출토 유물 그리고 석기 제작수법과 비슷한 점이 많아

이 지역의 구석기 시대 문화 성격이나 특성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발굴 조사 결과 4~5만년 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생각되며,

출토 유물로는 양면 가공석기(주먹도끼), 찍개, 긁개, 몸돌 따위와

크고 작은 석기재료들이 있다.

이 유물들은 무엇보다 당시 도구 제작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자료들이다.

 

이곳은 석기가 집중해서 발견되는 문화층이 있어 매우 중요하다.

전곡리 유적과 함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구석기시대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찾아가는 곳

파주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 - 사적 제389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산95-6번지 외, 주월리 309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