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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여행] 괴산 각연서 석조귀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각연사,괴산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8. 21. 05:30

[괴산여행] 괴산 각연서 석조귀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각연사,괴산문화재답사

 

 

괴산 각연사 석조귀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

 

각연사는 괴산 칠보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법흥왕 때 유일(有一)이 창건하였다.

고려 초기에는 통일이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고려 혜종 때 새로 중수하였으며 조선시대에도 몇 차례 중수가 있었다.

 

각연사에서 통일대사탑과 탑비를 찾으러 가는 길

중간 좌측에 있는 석조귀부이다.

석조귀부는 남북 기준방향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30도 가량 틀어져 있다.

현재 비신과 이수는 결실되었고 귀부만 남아있다.

 

 

 

괴산 각연사 석조귀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

 

 

 

 

 

 

 

 

 

 

 

귀부는

받침석과 한 돌로 조각되었으며 받침석의 평면형태는 방형이다.

4개의 다리는 힘차고 생동감있게 묘사되었고 발톱은 날카롭다.

등면의 귀갑문은 좌우 대칭으로 표현되었는데 4각형과 6각형의 변형된 형태이다.

귀갑문 안에는 타원형이 변형된 꽃무늬를 장식하였다.

목과 귀두는 따로 만들어 끼우도록 한 것이나 지금은 유실되었다.

목과 등이 연결되는 부분에는 연꽃무늬 모양을 조식하였다.

비좌(碑座)는 장방형으로 화려한 구름무늬와 안상(眼象)을 표현하였으며, 괴임을 조출하였다.

 

이 석조귀부는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신체와 귀갑문의 형태 및 귀갑문 안의 꽃무늬,

비좌의 구름무늬와 안상, 귀두를 따로 만들어 끼운 조각수법 등으로 미루어 조성시기는 고려전기로 추정된다.

 

 

 

 

 

 

 

 

 

 

 

 

 

 

 

 

 

 

찾아가는 곳

괴산 각연사 석조귀부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3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