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의 문화재답사/시도기념물

[양주여행] 해유령전첩지-경기도 기념물 제39호,임진왜란,신각장군,해유령,양주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8. 15. 05:30

[양주여행] 해유령전첩지-경기도 기념물 제39호,임진왜란,신각장군,해유령,양주문화재답사

 

 

해유령전첩지

경기도 기념물 제39호

 

해유령

해유령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에서 파주 광탄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임진왜란 때 욱지싸움으로는 최초로 승이를 거둔 전첩지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부산으로 침입한지 한 달도 못되어 서울까지 거침없이 침입해 오자

선조는 개성으로 피난을 떠났으며,

수도를 지키는 부대와 전시에 군대를 통솔하던 도원수 등이 도성과

한강을 포기한 채 물러나고 말았다.

이때 부원수 신각(申恪) 장군이 지휘하는 군사들은 왜군의 선봉부대를 맞이하여

후퇴하였던 유도대장 이양원의 군대와 함께 치열한 전투를 치르며 적군 70여명을 죽이고

임진왜란 최초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러나 승리를 이끌었던 신각장군은 모함으로 양주에서 참살 당하게 되는데

뒤늦게 조정에서 선전관을 급히 보내 형의 집행을 중지하고자 하였으나 이미 형이 집행된 이후였다.

이곳에는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77년 전첩비 1기와 신각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세운 '충현사'가 있으며 매년 5월 이곳에서 추모제향을 지낸다.

 

 

 

해유령전첩지

경기도 기념물 제39호

 

신각 장군을 기릭 위해 세운 높이 10.6m의 전첩비

 

 

 

충현사

충현사는 임진왜란 당시 육지의 왜군과 전투에서 첫 승리를 거둔

부원수 신각장군과 이양원 유도대장, 이혼 함경병사 삼위를 모신 제 향각이다.

추모제향은 1980년 5월 19일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충현사 제전위원회가 매년 5월 19일 정기적으로 제향을 올린다.

 

 

 

 

 

 

 

 

 

 

 

 

 

 

 

찾아가는 곳

해유령전첩지 - 경기도 기념물 제39호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부흥로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