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64번째 이야기)
2006.4.2 - 인천 동서식물원에서
2006.04.23 - 외암민속마을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며느리밥풀, 며늘취, 며느리주머니, 하포목단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유래 : 옛날 여자들이 지니고 다니던 주머니와 모양이 닮은 데서
설명 :
-원산지 : 중국, 귀화식물
-자생지 :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분포지 : 설악산 지역에 분포한다.
-높이 40~50cm이다.
-줄기 :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 :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 :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 : 긴 타원형의 삭과(殼果)이다.
-식용 :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한방 :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