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 (21번째 이야기)
2006.04.23 - 외암민속마을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다름이름 : 명자꽃, 명자, 아가씨나무, 보춘화, 산당화
꽃말 : 평범, 조숙, 겸손
유래 :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 때문에 ‘아가씨나무’라고도 하며
옛사람들은 이 꽃을 보면 여자가 바람난다하여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
설명 :
- 원산지 : 중국
-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 가지 :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 잎 :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 꽃 : 단성(單性)으로 4월 중순경에 피고
지름 2.5∼3.5cm이며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적색이지만 원예품종에는 여러 가지 꽃색이 있다.
잎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수꽃의 씨방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암꽃의 수술은 꽃가루가 생기지 않는다.
- 열매 : 7∼8월에 누렇게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10cm 정도이다.
유사종 :
- 참산당화(var. cathayensis) : 잎이 바소꼴에 가까우며 톱니가 뾰족하다.
- 풀명자나무 : 가지가 옆으로 자라며 꽃줄기에
털이 없고 열매가 작은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