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엉겅퀴 (127번째 이야기)
2006.06.17 - 강화도 마니산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다른이름 : 엉거시
설명 :
- 자생지 : 산과 들에서
자란다.
- 분포지 :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 줄기 :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70∼100cm이며 지느러미 모양의 좁은 날개가 있고 날개의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톱니가 있다.
- 잎 :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20cm이며 깃꼴로 깊게 또는
얕게 갈라지고 밑 부분이 잎자루가 없이 줄기의 날개로 이어지며, 잎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톱니가 있고, 잎 뒷면에 거미줄 같은
흰색 털이 있다.
- 꽃 : 꽃은 6∼8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15∼20mm
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총포의 조각은 7∼8줄로 배열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가시
모양이고 바깥에 있는 조각일수록
짧다.
화관은 길이가
15∼16mm이다.
- 열매 :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3mm이며,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5mm이다.
- 식용 :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어린잎을 먹는다.
- 한방 :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비렴(飛廉)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감기·간염·소변 출혈·
요로감염증 등에 효과가 있고, 치질과 종기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