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 (63번째 이야기)
2006.07.23 - 학암포해수욕장에서
2006.03.26 - 제천시골집 뒷산에서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넘나물, 망우초, 득남초, 훤초, 모애초, 의남초
유래 :
- 득남초 : 이 꽃을 지니고 다니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에 따라 옛날 부인들이 지니고
다녔다고 해서
- 망우초 : 또 근심을 떨쳐버릴 만큼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해서
꽃말 : 지성, 선고,
아양떨다.
설명 :
- 자생지 : 산지에서 자란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 분포지 :
동아시아 원산으로서,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줄기 :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 잎 :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 꽃 : 꽃은 7∼8월에 핀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빛깔은 주황색이고 길이 10∼13cm, 통부분은 길이 1∼2cm이다.
포는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2∼8c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2cm이다.
안쪽화피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나비 3∼3.5cm이다.
수술은 6개로서 통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줄 모양이고 노란색이다.
- 열매 :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
- 식용
: 중국에서는 암술과 수술을 없앤 꽃봉오리를 증기로 쪄서 햇볕에 말렸다가 요리를 만들어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봄에는 어린 싹을, 여름에는 꽃을 따서 김치나 나물로 먹는다.
뿌리나
잎을 달여 차로 마시기도 한다.
- 한방 : 뿌리를 이뇨제, 해열제, 진통제 등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과다 복용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번식 :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 용도 : 관상용으로 심는다.
특징 :
- 맥문동을 닮은 덩이뿌리는 영양분이 많아 구황식물로도 이용
-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人)' 자를 거꾸로 한 것 같은 모습으로
새싹을 밀어 올리며, 여름에 긴 꽃줄기 끝에 오렌지색
꽃잎을 단 백합을 닮은 꽃을 여러 송이 피운다. 이 꽃은 보통 하루 한 송이씩 피고 아침에 피면
저녁에 시들며 열매는 잘 맺지 않는다.
- 속명인 Hemerocallis 또한 '하룻날의 아름다움' 이란 뜻으로 이러한 특징을 보여준다.
유사종구분 :
- 왕원추리(var. kwanso) : 수술이 꽃잎화하여 여러 겹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