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체꽃 (162번째 이야기)
2006.09.10 - 물향기수목원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설명 :
- 자생지 :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 분포지 :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 줄기 :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90cm까지 자라고
가지는
마주나기로 갈라지며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 잎 :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 사라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깊게 패어진 큰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 꽃 : 꽃은 8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바깥 총포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꽃이 필 때는 길이 5mm
정도이다.
가장자리의 꽃은 5개로 갈라지는데,
바깥갈래조각이 가장 크고, 중앙에 달린
꽃은 통상화(筒狀花)이며 4개로 갈라진다.
- 열매 : 열매는 수과로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유사종구분 :
-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둥체꽃(var. zuikoensis),
- 잎이 깃처럼 갈라진 것을
체꽃(for. pinnata),
- 꽃이 필 때까지 뿌리에서 나온 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의 자침(刺針)이 다소 긴 것을
구름체꽃(for. alpina)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