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 - 기찻길 옆 작은 집 건널목 기찻길 옆 작은 집 과수원의 원두막을 연상케하는 작은 집 빠앙~~~ 기적소리가 들려온다. 사람을 싣고 때론 화물을 싣고 나 지금 갑니다 하고 기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럼 기찻길 옆 작은 집에서 나이 지긋이 드신 어르신이 종종 걸음으로 나와 차단기를 내린다. 잠시나.. 들꽃의 일상스케치 2013.02.12
어둠을 뚫고 설레는 마음 가득 싣고 달리는 기차 어둠을 뚫고 설레는 마음 가득 싣고 달리는 기차 달려간다. 육중한 몸체를 이끌고 기차는 달려간다. 이내몸을 싣고 달려간다. 달려간다. 신나게 달려간다. 수 많은 사연을 담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어제 내린 눈길을 스쳐 지나간다. 세상이 하얗게 변한 그 길을 달려간다. 사랑을 싣고.. 들꽃의 일상스케치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