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정성스러움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 여귀산 돌탑길 여귀산 돌탑길 여귀산을 돌아가는 18번 국도에서 만난 돌탑길 돌로 쌓아서 돌탑이라 했던가? 마음을 담아 하나 하나 정성스레 쌓고 쌓은 돌탑 그런 정성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바람이 몹시 부는 바닷가의 산 중턱, 혹 무너져 버렸지나 않았을까? 허나 시간이 흘러가고 있지만 탑은 항.. 전라남도여행 2012.03.17
보림사를 지나며 - 김병연(김삿갓) 가난과 영화는 하늘에 달렸으니 어찌 뜻대로만 되리요. 나는 내멋대로 유유히 지내왔노라. 고향 하늘 바라보니 천리길 아득하고 남녘을 떠도는 내 신세 허망한 물거품 술잔을 비삼아 쌓인 시름 쓸어버리고 달을 낚시삼아 시를 건져올리네 보림사와 용천사를 두루돌아보니 속세 떠난 한가함이 비구와 .. ♣문화,음악,공연♣/시비와 노래비(碑) 2007.08.07
부안호의 문학동산 부안호의 문학동산 憧 憬 두 팔을 저어 잡으려 해도 마음만 지치고 다을 길 없네 저 하늘 구름 위에 숨으심인가 아득한 저 바다 섬 너머 계시옴인가 찾아서 헤맨 날이 스무해도 넘어 모진날 빗바람에 헐벗은 넋이 별을 좇아 은하 만년 한이 없어도 나는 기다리리 그님 한분 뵈올 날을 2006.11.25 - 부안에서.. ♣문화,음악,공연♣/시비와 노래비(碑) 200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