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예전에 어른신들 말씀에 의하면 가난한 시절 늘상 먹던 밥이었다고 한다.
쌀밥이 귀하여 먹었던 보리밥이 이제는 귀한 대접을 받는 추억의 보리밥이 되었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서산 아라메길의 탐방을 끝내기 직전, 즉 해미읍성을 보러가기 전 오후 늦은 시간에 해미읍성 인근이 있는 향수가든을 찾았다.
이날의 메뉴는
보리밥정식
각종 나물을 보리밥에 넣어 비빈 후 각종 야채에 싸서 먹는 것.
시장이 반찬이라 맛있어 보인다.
각종 야채들, 고추가 매워 보인다.
비빔밥의 재료들
고추 찍어 먹을 된장
콩비지는 다른 식당과 달리 콩을 갈아 만든다.
보리밥과 각종 밑반찬과의 어울림
된장찌개도 한 수 거든다.
조선일보에도 나온 이름있는 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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