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행

[경주문화유산탐방] 신라문화원에서의 체험(연만들기,초콜렛체험 등)

들꽃(野花) 2010. 12. 7. 06:00

[경주문화유산탐방] 신라문화원에서의 초콜렛만들기, 연만들기, 한지필통 만들기, 왕관 써보기 체험

 

문화재청이 주관한 우수정책 고객의  문화유산탐방

이번 문화유산탐방단은 신라의 천년고도인 경주지역으로 떠났답니다.

오전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선덕여왕 때 만든 여왕의 향기가 전해지는 절 분황사, 천년고도의 월성, 그리고 조선시대의 석빙고,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계림을 거쳐 신라시대의 천문대 역할을 한 첨성대를 둘러 보았다.

그리고 신라문화원에서의 각종 체험이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다.

 

신라문화원의 화단에는 천일홍을 비롯하여 올가을의 마지막을 예쁘게 수 놓은 꽃들이 만개하였다.

 

 

신라문화체험장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우리가 체험할 것은

초콜렛으로 문화재모양 만들기, 손거울(이것은 여성분들만)만들기, 연 만들기, 한지를 이용한 필통 만들기 등이다.

 

처음으로 하는 초콜렛으로 문화재 만들기

어떻게 만드냐고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쉽다.' 그리고 중간에 초콜릿을 먹을 수도 있다.

-준비물 : 초콜렛, 종이컵, 문화재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형틀, 그리고 기타등등

 

① 진행자가 종이컵에 초콜렛을 따라준다.

② 문화재의 모양이 만들어진 형틀의 은박지를 살짝 걷어낸다.(끝까지 뜯어내면 안 된다)

 

③ 문화재 형틀에다 종이컵에 있는 초콜렛을 중앙부에 9부 정도 붓는다. 그러면 초콜렛이 바깥부분으로 알아서 골고루 퍼진다.

 

④ 그리고 굳기를 기다려 은박지를 덮고 집으로 가져가서 먹으면 된다.

⑤ 잠깐, 남은 초콜렛은 그 자리에서 맛있게 먹는다.

 

마무리된 문화재 모양의 초코렛

 

다음으로 연만들기를 하러 들어갑니다.

 

연 체험장의 내부

 

 

입구에서 안내자가 본인의 띠를 묻는다.

63년 계묘생

십이지신상의 토끼가 그려져 있는 가오리연을 넘겨준다.

 

 

각종 연들이 전시되어 있다.

 

① 토끼가 그려져 있는 연을 뒤집는다.

 

② 가운데 대는 미리 붙여져 있어 위쪽의 긴 대를 좌측에서 중앙으로 다시 우측으로 종이에 본드를 칠하여 붙인다.

③ 좌우측에 짧은 꼬리를 붙인다.

 

④ 연만들기에서 제일 중요한 실잡이를 잘 하여야 한다.(꼭 잘 해야 한다. 설명하기가 힘듬)

 

⑤ 중앙에 긴 꼬리를 붙인다.

 

꼬리까지 붙인 연

 

⑥ 마지막으로 연에다 소망을 쓴다.

 

다음은

한지로 필통만들기 

 

미리 윤곽은 만들어져 있고 붙여지고 잘려져 있어 그냥 우리는 풀칠하여 붙이기만 한다.

우리들의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다.

저 정도는 문제없이 할 수 있는데 아마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서 그랬나?

 

 

완성된 모습, 너무 쉽죠?

 

마지막으로 신라왕관 써 보기

어떻습니까?

 

 

신라문화체험장의 내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