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를 찾아 떠난 여행
아름다운 금강 하구에 설치된 서천의 조류생태전시관
조류생태전시관은 새들의 생태에 관한 애니메이션 및 다규영상이 상영되며(2층 에코라운지),
새에 대한 모든 것을 새롭게 발견하는 공간으로(3층 버드디스커버리룸) 주제별로 철새의 이동경로, 비행법에서 부터 철새의 몸구조, 날개형태, 깃털의 구조 등 새에 관한 모든 것을 학습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곳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금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금강하구둑, 강 건너 군산의 철새조망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금강하구는 큰고니, 개리, 청둥오리, 고방오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수십만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물새들에게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월동지입니다.
금강하구둑의 갯벌과 갈대숲과 함께 둑 너머 주변 농촌의 광활한 논과 밭은 또한 수만마리 철새들이 서식하며 쉽게 먹이를 찾을 수 있는 먹이원이 되어 철새서식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금강하구둑 쪽을 바라보니 강물 위에 철새들이 한가로이 떠 있습니다.
옥상의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놓아 식물에 대한 공부를 할 수있고, 금강의 아름다움과, 철새들의 군무를 볼 수 있습니다.
철새들이 강물에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힘차게 날아올라 주었으면 하는데 이놈들이 꿈쩍도 안 하고 있습니다.
금강하구둑입니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지만 홍수관련해서는 그런대로 쓸 만하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없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철새들은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고 간혹 보이는 놈들도 전혀 날아오를 생각도 않고
지는 해를 배경 삼아 갈대들을 찍어봅니다.
가끔씩 날아가는 기러기들을 찍어보기도 하고
요렇게 멋지게 잡아보기도 하고
또 저물어가는 해를 배경 삼아 찍어봅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철새들을 찍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갑자기 금강하구둑 너머에서 많은 새들이 날아옵니다.
멋진 군무는 아니지만 저녁해에 맞춰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이 그런대로 괜찮아 보입니다.
멋지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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