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식의 이모저모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화성행궁의 넓은 광장과 행궁의 여기저기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한마당의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수원팸투어의 여행블로거기자단 일원으로 참석하여 상설한마당 개막식의 오프닝 행사와 개막식과 행궁 등을 둘러보는 자리랍니다.
그런데 행궁광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앞쪽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라 행사의 주요 장면들을 앞사람의 뒤통수를 바라보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어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행사장의 뒷야그를 담아보려 합니다.
수원팸투어
오전의 행사로는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에서의 국궁체험, 연무대에서 방화수류정을 거쳐 화홍문까지 성곽길 걷기, 그리고 화성열차를 타고 장안문, 화서문 등을 성곽바깥길을 구경하기, 팔달산의 서장대에 올라 수원화성의 전체 둘레보기, 그리고 점심을 먹고 이제 화성행궁으로 와 오늘의 메인 행사인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을 구경합니다.
화성행궁에서는
토요 상설공연, 장용영 수위의식, 무예24기 공연,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체험의 한마당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로가 복잡하여 주차장으로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길가에 저희들을 내려놓아 큰길에서 들어갑니다.
화성행궁의 넓은 광장에 우리를 반겨줍니다.
화성행궁 관련 작품들을 광장 바닥에 설치하여 놓았군요.
쌍검으로 겨루는 모습
노란 팬지가 봄을 알려주는 군요.
멋지네요.
상설한마당 오프닝 행사로 해병대원들이 의장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많은 것을 보니 이곳 상설한마당이 많이 홍보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화성행궁의 신풍루 앞인데 지금은 광장에서 행사가 진행되지만 개막식 이후에는 이곳에서 장용영 수위의식과 정조의 능행차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사람들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홍살문 주위로 많은 관광객들과 행사에 참여하는 요원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이곳은 봉수당 앞으로 연무대에서 화성행궁광장까지의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에 참여한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오프닝 행사가 끝나고 나서 상설한마당 개막식을 선언하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상설한마당이 시작되는 군요
장용영 군사들의 수위의식 행사로 질서정연한 모습입니다.
장용영은
조선 제22대 국왕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창설한 국왕직속 친위부대로 1785년에 정예의 군사를 선발하여 만든 국왕 호위 부대 장용위를 확대 개편하여 중앙 군영인 훈련도감을 제치고 총병력 1,200명 규모의 최대 군영입니다.
관람객들로 가득찬 화성행궁의 신풍루 앞의 모습
관람객들이 많은 관계로 앞쪽으로 들어가지 못해 멀리서 이렇게 나마 구경을 하며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의 행사 진행을 살펴보면
1. 토요 상설공연
- 일시 : 매년 3월 ~ 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 공연내용 : 궁중무용, 풍물, 줄타기, 공연 후 전통공연 관람객 체험
2. 장용영 수위의식
- 일시 : 매년 3월 ~ 11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 무예 24기 공연
- 일시 : 매년 3월 ~ 12월, 매일 오전 11시(월요일 제외), 12월 => 주말공연
- 무예 24기는 정조의 명을 받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말하며, 화성에 주둔했던 당대 조선의 최정예부대 장용영 외영군사들이 익혔던 무예입니다.
4.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체험
- 일시 : 매년 3월 ~ 11월, 2,4째주 일요일 13:00~14:00
- 장소 : 연무대 ~ 화성행궁 광장
- 조선시대 최대의 군사 퍼래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를 관람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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