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대구맛집] 양은 냄비에 담아 내오는 벙글벙글 찜갈비

들꽃(野花) 2011. 6. 21. 05:30

벙글벙글 찜갈비!

대구의 음식이라?

대구 음식에 대한 나의 선입견은 '먹을게 없다'였었다.

그런데 이번 대구 투어에서 먹어본 음식들은 나름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중 동인동에서 먹어본 찜갈비는

매콤하면서도 자꾸 젓가락이 가게 만드는 특별한 맛이 있었다.

 

동인동의 찜갈비는

6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운 맛을 내는 찜갈비로 양은 냄비에 담아내어 당시로는 주로 술안주였었는데 이 음식이 소문이 나면서 식당이 생겨나 100여 미터 길 양편에 지금의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형성되었다. 지금은 대구의 대표적인 찜갈비 골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다른 철재 용기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은 양은 냄비의 특성을 이용하여 조리된 찜갈비라 쫄깃쫄깃한 육질과 온갖 양념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대구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음식이 되었다.

 

찜갈비를 맛있게 먹으려면

먼저 술을 반주로 마시고 찜갈비는 야채에 싸서 시식하고 남은 양념은 더운 밥에 비벼서 먹는다.

 

 

 

얼큰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찜갈비

예전에는 양은 냄비에 조리한 찜갈비를 먹었는데 요즘은 스테인리스 그릇도 사용한답니다.

 

우리 일행들이 도착할 때를 맞추어 찜갈비요리가 준비되어 있군요.

 

호주산 갈비찜으로 1인에 14,000원 하는군요. 국내산 한우는 25,000원 하지만 우리는 호주산을 먹기로 했답니다.

 

갈비가 먹음직스럽죠?

 

눈으로 보아도 군침이 돕니다.

 

야채를 고루 넣고 한 쌈 드셔보시죠. 뼈는 빼고 드시는 것 잊지 마세요.

 

명이나물에 싸서 한 입 가득 먹어봅니다.

 

풍성한 야채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찜갈비를 먹고 난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줍니다.

 

별미를 즐겨 보시죠.

 

매운 맛은 과일로 입가심을 합니다.

 

대구의 찜갈비

벙글벙글 찜갈비

방송을 많이 탄 음식접입니다.

 

 

 

 

동인파출소 뒷골목의 찜갈비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벙글벙글 찜갈비

 

 

벙글벙글찜갈비

주소 : 대두광역시 중구 동인동 1가 322-2

전화번호 : 053-424-6881

대표 : 장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