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행] 아기공룡 둘리와 떠나는 둘리공원의 숲속여행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공원

보은에서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으로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작은 공원이 있는데 솔향공원과 둘리공원이다.

여기까지 온 김에 말티재를 알아보고 갈까.

말티재(해발430m) 라

지금은 이곳을 우회하여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여러곳 있지만 예전에는 이곳을 넘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곳이다. 버스나 승용차들이 절절매며 넘던 곳

조선의 세조가 가마를 타고 속리산으로 행차하던 중 가마가 갈 수 없어 말로 갈아타고 넘어갔던 곳, 즉 말로 갈아탄 고갯길이라 하여 말티재로 불렸다고 한다.

둘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둘리

그 둘리가 보은의 공원에 있다고 한다.

둘리공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작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인공폭포의 바위요새, 악마의 미로, 우주괴물, 천년의 모래늪 등의 영화 캐릭터를 주재로 만들어져 있어 잠시 둘리의 세계로 빠지게 한다.

둘리의 숲속여행을 떠나보자.

 

악마에게 쫒겨 나무에 올라가 있는 둘리

 

 

아기공룡 둘리의 노래를 들어볼까나?

 

요리보고 저리봐도 우우~
알수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 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 찾아
우리 함께 떠나자 아아~ 아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잇~호잇~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잇~호잇~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보은의 속리산

정이품송이 떠오르는 보은

역시 소나무의 천국이다.

바로 옆의 솔향공원도 소나무와 관련된 것을 전시해 놓은 소나무 전시관이다.

 

 

기쁠때도 슬플때도 우우~
우리곁엔 둘리 둘리
오랜세월 흘러온 둘리와 친구되어
고향은 다르지만 모두다 한마음
아득한 엄마나라 우리 함께 떠나자 아아~ 아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잇~호잇~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잇~호잇~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둘리의 천진난만한 익살스런 모습

 

바위요새

 

 

둘리공원에서 가장 인상깊은 조형물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