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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 금수산 자락에서 산악체험을 즐겨보자-제천무암사산악체험장

들꽃(野花) 2011. 9. 26. 02:00

[제천여행] 금수산 자락에서 산악체험을 즐겨보자-제천무암사산악체험장

 

제천 무암사 산악체험장

제천에서 금성면소재지를 지나 청풍으로 가다보면 왕건촬영세트장을 만나게 된다. 세트장을 조금 지나면 무암사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이길이 좁아 대형버스는 올라가지 못하고 25인승 버스로 갈아타야 찾아갈 수 있다.

 

도로에서 조금 들어오면 좌측에 황금가든이란 식당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몇년 전 아버지 칠순잔치를 한 적이 있고 무암사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산악체험장이 없었다.

산악체험장은 2008년에 착공하여 2011년에 완성하여 개장 전 산악체험장 시설물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들이 찾아간 것이다.

사업비 3,700백만원을 들여 교육관, 아웃도어 훈련장, 상하수도, 교량신설, 주차장, 하천오한 및 부지조성, 등산로 등을 정비하였다고 한다.

 

비단으로 수 놓은 듯한 금수산을 배경으로 산악체험을 즐긴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맑은 공기를 마셔보자.

 

 

 서바이벌 : 인터넷에서 가상 전투게임을 하였던 것을 자연을 이용한 팀별, 개인적으로 서바이벌용 전용 총을 이용하여 각종 물감, 도는 약한 고무탄을 사용하여 상대방과의 전투게임입니다.

 

 오션타워 : 지상에서 상층부 3단으로 구성된 선박모형 타워시설에 각종 로프타기, 인공암벽, 외줄타기, S통로 관통하기, 출렁다리, 고공징검다리, 등이 설치된 복합시설을 한곳에 집중된 게임시설이라 합니다

 

 익스트림타워 : 199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음성적으로 퍼져 나간 스포츠로서 고공점핑 등 고난도의 스턴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게임 이라 합니다.

 

스파이더타워 : 스파이더라는 영화에서 도입된 게임으로서 거미줄같이 얼키설키 매어놓은 로프를 통과하여 상부까지 약 15정도 올라가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야자수등반 : 호주 등 유럽에서 유행하는 높이 약 15m의 야자수 통나무를 타고 오라가는 게임이며, 내려올때는 전동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게임입니다 (어린이용이라 하네요)

 - 이거 두번씩이나 올라갔다 왔죠.

 - 처음에는 연습삼아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강사와 시합을 하라해서 한번 더 올라갔다 오느라 팔다리 후들거렸습죠.

 

터널에이즈 :  컨테이너 박스속에 별도의 터널로 된 구조물에서 토널을 통과하는 게임이라 합니다

 

스카이점프 : 외통나무에 설치된 발판을 이용하여 통나무 꼭대기까지 약 20m를 올라간 다음 점프하면서 내료오는 기구

  - 올라가는 것이 아찔하지만 뛰어 내릴 때의 스릴은 아주 짜릿하고 멋지답니다. 

 

 

 

 

짚 라인(2종): 높이 약 30m의 익스트림 타워에서 건너편까지 편도에 설치된 약 100m의 거리를 별도 트롤리(일명 도르레)에 몸을 의지한채(일명 하네스) 건너편에 있는 착륙장으로 안착하는 방식이며, 청풍 만남의광장에 있는 "하강체험시설"과 같은 방식이며, 다만 만남의 관장 내 시설보다 거리가 짧다고 합니다.

 

 

 스카이점프

 

 

 

 

체험을 하기 위한 안전모와 로프. 

 

트리트랙 : 거리는 약 80m, 높이 약 3-5m 위에 자연목인 소나무와소나무 사이를 징검다리, 각종판넬, 외줄 등

여러가지 장애물을 이용하여 건너갔다가 되돌아 오는 게임이며 인간의 담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입니다. 

2층부터 체험을 한 다음에 자신감이 생기면 3층은 그때 도전하여 체험을 하면 됩니다. 

 

 

강사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잠깐

체험하는 사진이 한장도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직접 체험을 했다는 것이다.

 

야자수 등반,  트리트랙, 스카이 점프를 직접 체험해 보았답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즉, 눈으로 보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직접 몸과 마음으로 부딪쳐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