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 ·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있는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를 찾아본다.
토요일 아침 인천에서 남원으로 춘향제를 보러 간다.
올해로 82회를 맞는 춘향제
그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광한루원과 요천 등 주변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행사를 쫓아다니가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행사가 즐비하다.
행사들을 나열해 보면
전통문화행사로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창극춘향전, 춘향국악대전, 명인 · 명창 국악대향연, 민속씨름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남원농악한마당, 전통혼례가 있으며, 공연예술행사로는 개막식(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춘향프린지공연, 심야국악콘서트, 판소리 완창, 폐막식 등이 있다. 또한 놀이 · 체험행사로는 춘향시대속으로, 등불행렬, 춘향전대동길놀이, 방자체험, 신관사또부임행사, 요천전통체험, 허브체험마당, 춘향그네체험 등이 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는 춘향사랑백일장, 춘향사람그림그리기대회, 춘향사진촬영대회, 남원막걸리 한 잔 체험, 목장나들이, 크라운 해태 체험관 등의 각종 행사들이 있어 어디를 봐야할 지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그중
4월 30일(월요일) 오후 3시에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 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춘향선발대회의 리허설이 있어 예비 춘향이들의 아름다운 사진을 담는다.
축제를 보기 위해 광한루를 찾으니 내가 오는 것을 환영하는 것처럼 날씨가 맑고 화창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다.
거기에 예비 춘향이들의 예쁜 모습을 보니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르겠다.
춘향선발대회가 30일(월요일)에 열려 어느 아가씨가 춘향이로 뽑힐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리허설이다 보니 서로들 화기애애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강사와 함께 열심히 무대 공연을 준비중인 예비 춘향아씨들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춘향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인 수중무대
처음으로 리허설을 하는 지 강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춘향아씨들의 뒷태
무대에서의 자기 파트 부분을 연습을 하고 있다.
광한루와 조화를 이루며 고운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모습을 그려본다.
어여쁜 한 송이 꽃송이들
예쁘게 자기소개를 해 보아요.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춘향아씨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오작교와 광한루의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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