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행] 자연인 주는 맛을 느끼려 떠나보자.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의 편백숲우드랜드
자연과 더불어 숨쉬는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빨리 빨리 살아온 우리네 인생
이제 그 모든것을 잠시 접어두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곳이 있다면 더 좋지않을까?
정남진의 억불산
부드러운 능선이 고혹적인 여인을 연상시키는 억불산
장흥읍 동남쪽에 있어 시가지를 굽어보는 억불산은 높이가 해발 518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능선이 길고 부드러워 마치 고운 여인이 치맛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것과 같은 형상이라는 산이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며느리바위는 어린애를 업은 여자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럼 갑자기 정남진의 억불산을 소개하나
다름아닌 20만평의 편백나무숲속에 만들어진 산림욕장과 산책로를 보기 위해서다.
그곳에서 산림욕과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산림치유의 효과를 보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 나무의 향내를 맡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착고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자연 건강법인 산림욕을 즐기려 갈까요.
산림욕에 좋은 시기는
나무가 잘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보통 오전 10~12시 사이에 나무가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토치드, 테르핀, 음이온 등이 가장 많이 발산하는 시기다.
억불산의 편백숲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 날이 너무 무더워 얼른 숲에 들어가고 싶다. 편백숲우드랜드가 많이 알려져 있어서인지 들고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편백숲 우드랜드 안내판 명품테마길의 건강걷기 칼로리 소요량 울창한 편백나무 숲 편백나무는 노송나무, 회목이라고도 한며 겉씨식물인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비늘잎교목이다. 키는 40m까지 자라며, 지름은 2m에 이른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비늘처럼 생긴 조그만 잎은 2장씩 서로 마주보며 4장씩 모여 달린다. 위쪽과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짧고 끝이 뭉툭하지만 좌우에 달리는 잎은 약간 길며, 아래쪽에는 Y자형의 흰색무늬가 있다. 타원형의 많은 수꽃과 공처럼 생긴 암꽃은 4월 무렵 한 그루의 가지 끝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핀다. 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1927년경 화백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백은 편백과 달리 잎 아래쪽에 V자형의 흰색무늬가 있다. 편백과 화백 모두 관상수, 특히 울타리용으로 흔 심는데 이는 편백은 마른땅에서 잘 자라고, 화백은 습한곳에서 잘 자란다. 산림욕의 요령 첫째, 숲에서 보행할 때는 되도록 땀을 흘리되 약간의 피로감이 있을 때까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둘째, 숲을 걸으면서 다소 피로감을 느낄 때 멈춰 서서 큰 나무를 향하여 심호흡하여 입으로 더러운 기를 토하고 코로 신선한 기를 들이마셔 심신을 가볍게 한다. 셋째, 산림욕의 마지막 과정은 심리상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고요히 생각할 수 있는 산림욕을 해야 한다. 산림욕의 효능은 숲에는 음이온이 풍부하여, 심폐기능 강화 및 살균, 살충효과뿐아니라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게 해 인체의 피로나 감기를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건강고 챙기고 마음도 챙기고 무더위도 날려버리고 모든 것을 챙겨갈 수 있는 곳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길을 별도로 만들어 놓아 발바닥의 촉감을 살려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억불산의 전설이 있는 며느비바위가 편백나무 숲 사이로 저 멀리 보인다. 오늘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내의 말레길을 걸어보려 한다. 이야기가 꽃 피고 함께 하여 더욱 좋은 곳 바로 편백숲이다. 어린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줄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란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가고 나는 여기 편백나무 숲을 거닌다. 말레길 입구 말레길에는 아이젠과 스틱을 사용할 수 없네요. 억불산 명품 테마길을 걸으며 본인의 칼로리 소요량도 체크도 해볼 수 있다. 편백숲 치유의 숲 안내도 산림치유는 그동안 산림욕으로 대표되던 산림이 지닌 건강증진 효과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효과를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을 심신의 치유에 활용하려는 시도로 '산림욕'보다 한 단계 진보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정남진 우드랜드 [말레] '말레'는 전남 장흥지역의 옛말 '대청(大廳)'이라는 옛말이다. '대청마루'란 한옥에서 몸체의 방과 방사이에 있는 큰 마루로서 나무널판을 사용한 점과 방과 방사이에 위치한 점, 가족의 이해와 소통으로 공유하는 소박한 자리 등의 온화한 뜻과 역활이 있으므로 정남진 우드랜드 '말레' 휴양의 본거지로서 행복재충전과 소통의 중심이 되고자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편백치유의 숲 무장애데트 이용안내 이곳에 설치된 데크는 완만한 경사로로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 및 장애우의 휠체어 겁근을 편리하게 하며 산림 치유 체험을 하도록 배려한 체험시설이다. 달빛 비치는 밤에는 슬픈 음악을 듣지 마세요. 옛사랑을 기억하게 하거든요. 마음속 달빛을 끄지 마세요. 떠나간 사람의 그림자 위로 영혼의 새싹은 돋아나니까요. 자연에서 난 것으로 몸을 치유한다. 장흥시가지 편백나무 숲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나의 마음을 밝게 비추고 편백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편백나무 숲에서 나오는 향기는 나의 가슴속에 향기되어 오래 머무네. 나무 그네에 몸을 싣고 휴식을 즐기는 남정네 담쟁이덩굴을 사진에 담아본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니 멀리 있는 님이 생각이 난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 우드랜드길 180 061-864-0063 홈페이지 : http://www.jhwoodland.co.kr
'전라남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여행] 진도의 명물, 화려한 비상을 하는 진도개 (0) | 2013.02.21 |
---|---|
[진도여행] 길가에 피어있는 봄꽃이 반겨주는 곳 신비의 바닷길, 진도의 모도 (0) | 2013.02.20 |
[장흥여행] 정남진의 장흥고을, 그 바다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자-수문해수욕장 (0) | 2012.08.08 |
[장흥여행] 탐진강의 야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남진물축제 (0) | 2012.08.07 |
[장흥여행] 맨손으로 민물고기를 잡아볼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0) | 201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