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진도의 명물, 화려한 비상을 하는 진도개
진도의 아름다움을 찾아떠난 여행
진도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섬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래서 찾아간 진도
진도하면 또한 진도개로도 유명하다.
이른 새벽 출발하여 머나먼 남쪽나라 진도까지 왔으니 시장이 반찬이라 진도에서 맛보는 맛있는 뜸북국으로 점심 요기를 하고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도개를 보러 간다.
진도의 자랑인 진도개는 어떻게 진도에 오게 되었는지 4가지 유래가 있어 적어본다.
첫째, 남송시대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 당했을 때 남긴 남송국 개가 상륙하여 진도개의 시조를 이루었다는 설
둘째, 고려 원종 때 삼별초군이 강화도에서 관군과 몽골군에게 항거하려고 진도로 근거지를 옮겻을 때 당시 여몽 연합군이 삼별초를 평정하기 위하여 관군과 함께 진도에 온 개의 후손이라는 설
셋째, 조선 초기에 진도군 지산면에 설치하였던 국영(관마) 목장의 병견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당시 몽골에서 수입했다는 설,
넷째, 우리나라 고유견이 있어 번식 유지해 왔는데 진도에 분포했던 개만이 육지와 격리되어 타견과 혼혈됨 없이 순수 번식으로 고유의 혈통을 보존하여 오늘의 진도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나의 생각으로는 넷째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
진도개를 보려면 진도개사업소를 찾아가야 한다.
작년에 보았던 곳에서 위로 조금 올라간 곳에 새로이 마련되 진도견 테마파크
진도개사업소 홈페이지 : http://dog.jindo.go.kr/
주소 :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5
넌센스 퀴즈 하나
진도개의 날은 언제일까요?
오늘의 주인공 '강토군'이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텅빈 공연장에 우리의 주인공은 언제나 오려나.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다.
오늘의 주인공 강토와 훈련을 맡은신 조련사와 인사를 한다.
우리의 강토가 머리가 나쁘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왜 나쁘다고 하는 지
조금 있으면 공연을 보는데 그 말이 우스개소리라는 것을 그 누가 봐도 안다.
그럼 강토의 나이는?
4살, 사람의 나이로 치면 대략 30대 정도라고 한다.
간단한 소개를 마치고
강토가 우리들에게 반가이 인사를 하려 철제 원형 사다리에 올라간다.
두다리로 버티고 서서 나란히 나란히 멋진 포즈를 잡아준다.
진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진도견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는 플랜카드를 입으로 물고 멋지게 풀어놓는다.
냉장고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는 음료수를 꺼내는 강토
저 음료수를 내가 받아볼까?
음료수를 입에 물고 친절히 냉장고 문도 닫을 줄 아는 센스
참 멋진놈이네.
시장바구니를 들고 가기도 하고
강토만 있으면 시장가서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다.
애국가에 맞쳐
국기계양대에 태극기를 멋지게 계양하고 있다.
총을 맞고 누워 죽는 시늉도 멋지게 소화하고
동물들이 제일 어렵다는 뒷걸음치기도 능숙하게 하고
누가 머리가 나쁘다고 했을까?
괜한 엄살을 떠시고 있네.
높게 든 다리위로 껑충 뛰어 넘고
팔을 둥글게 감아 만든 작은 구멍으로 가볍게 통과하고
좀더 높이 만든 둥근원도 가볍게 통과하네
등넘기
이 정도야 누워 떡먹기가 아닐까.
내가 봐도
참 사진을 잘 찍었다.
지름이 한뼘 조금 넘는 구멍을 가볍게 통과하네
저게 힘들것 같은데
우리의 강토
참 잘하네요.
장애물 뛰어 넘기 선수처럼
오르막정도야 쉽겠지.
요리꼬고, 저리꼬고 막대 사이로 잘도 요리조리 빠져나가네.
미끄럼도 시원스레 달려 하늘을 날고
장애물 넘기는 식은 죽 먹기
아까 것 보다 확실히 높은데 저것도 쉽게 넘네
어라!
벌써 끝났나.
강토의 꽁무늬를 쫒아 사진찍다보니 벌써 끝나버렸네.
다시 하면 안될까요?
강토가 선글라스를 끼고 멋진 포즈를 잡아주네
표정도 만점
우리의 강토
수고했어요.
참 잘했어요.
진도개 사업소 담벼락에 놀고 있는 우리의 진도개
보배섬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13년 4월 26일 ~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우리나를 대표하는 축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체험, 진도홍주체험, 해양체험, 예향진도체험, 전통 민속문화체험 등 다얗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공간을 전통 민속문화공연, 전시, 체험 등 테마별로 운영하고, 외국인 참여프로그램 확대화 바닷길 해안도로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만남! 그 설레임이 있는 신비의 바다'란 주제로 진도군 고군면 외동리과 의신면 모도로 바닷길 현장에서 세계적인 자연문화 민속축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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