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김삿갓면여행] 김삿갓계곡의 아름다운 향기를 온몸에 느낄 수 있는 곳-가향펜션
아름다운 향기나는 펜션
영월의 김삿갓포도축제에 와서 하룻밤을 묵을 곳은 김삿갓계곡에서 첫번째 만나는 가향펜션이다.
펜션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김삿갓계곡의 아름다운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라 은근히 기대를 해본다.
숙소 배정을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펜션뒤의 계곡으로 나간다.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건너편의 산기슭에는 계곡을 끼고 외씨버선길이 만들어져 있어 계곡도 보고, 산책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가향펜션이라 이름을 지었구나 생각이 든다.
펜션지기는
와석리의 유일한 젊은이로 마을일은 혼자 다 맡아하고, 오후에 함께 걸은 외씨버선길도 안내를 해주고 식사라든가 김삿갓빵이라든가 모든것을 도맡아하는 일꾼중에 상일꾼이다.
가향펜션은
김삿갓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를 겨울에는 얼음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삿갓계곡을 따라 계곡 위 아래로 걸을 수 있으며 외씨버선길도 함께하여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향펜션의 자랑일 것 같다. 그리고 숙소도 단층도 있고 복층도 있어 원하는 숙소를 얻을 수 있다.
가향펜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335번지
노윤성
010-8013-1006, 010-7613-1006
블로그주소 : http://blog.daum.net/nys451004
가향펜션 외부
여기는 2층의 복층구조이다.
세면대와 화장실이 깔끔하다.
베란다의 바깥세상 풍경
멀리멀리 시원스레 보이는 풍경에 시간가는 줄 모를것 같다.
펜션주변에는 가을 꽃들이 만발하다.
가향펜션에서 나의 시선을 가장 끈 곳
바로 김삿갓계곡이다.
나는 여기서 나홀로 물놀이를 즐겼으니 얼마나 좋던지
다른사람들은 모를것이다.
모든것 다 훌훌버리고 물속에 텀벙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는 맛을
~~~
외씨버선길 산책로를 즐기는 사람들
낙엽이 깔린 길을 걸을 수 있다.
외씨버선길 아래에는 김삿갓계곡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어 몸도 좋고 마음도 너그러워 지는 것 같다.
다음날 아침의 김삿갓계곡을 걸을 때 만난 계곡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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