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모노레일 타고 가야만 볼 수 있는 태고의 신비를 갖추고 있는 환상의 대금굴

[삼척여행] 모노레일 타고 가야만 볼 수 있는 태고의 신비를 갖추고 있는 환상의 대금굴

 

삼척의 관광명소 대금굴

대금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대이리 189번지)에 있는 굴로 천연기념물 제178호 대이리 동굴 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이다.

특히 일반관람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터넷 예약을 꼭 해야한다.

작년 가을에 환선굴과 대금굴을 보려 왔을 때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환선굴만 보고 되돌아간적이 있다.

예약을 해야한다는 정보를 알지 못해 되돌아가는 발길이 못내 아쉬웠었다.

 

대금굴을 소개하면

대금굴의 지형은 약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노출되어 있지 않았었다.

 

특별한 사연에 의해 인위적인 발굴작업이 이루어져 2003.2.25 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6.5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게 되었다.

 

대금굴은

길이 1,610m로 주굴이 730m, 지굴이 880m이며,

개방구간은 793m이며 관람동선은 1.356m이다.

인위적으로 발견된 동굴이다보니 별도의 동굴을 뚫어야 했으므로 모노레일을 이용하여야만 들고 나올 수 있다.

모노레일은 동굴내부 140m, 외부 470m로 총 610m길이로 설치되어 있다.

 

대금굴 홈페이지 : http://samcheok.mainticket.co.kr/

 

연락처 : 033-541-7600, 7601, 7602

 

 

대금굴, 환선굴의 매표소

 

대금굴로 가는 갈림길

대금굴까지 230m, 환선굴까지는 1.3km거리네요.

환선굴로 가다보면 방아도 보고, 굴피집, 너와집도 구경할 수 있다.

 

계곡이 너무 멋져부려요.

 

대금굴 관광센터로 가는 길

 

 

계곡왼쪽에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앞서 출발한 모노레일이 관광객을 싣고 대금굴로 올라가고 있군요.

 

대금굴관광센터

이곳에서 모노레일을 타야만 대금굴을 볼 수 있습니다.

 

대금굴 안내 비석

 

모노레일을 기다리며 이곳에서 대금굴의 내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탑승전 유의사항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의 후레쉬가 동굴에 영향을 미치게 때문에 사진촬영을 금합니다.

 

모노레일의 열차 이름은

바로 '은하열차'입니다.

 

시간이 조금 있어서 바깥에서 산책을 즐깁니다.

 

우리가 타고 갈 은하열차가 들어오는 군요.

 

다행히 '은하열차'의 제일 앞자리에 앉을 수 있는 행운을 누렸네요.

 

 

덕분에 올라가는 장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대금굴을 보기위해 새로이 뚫은 동굴

저기가 입구 및 출구로 대금굴의 유일한 통로랍니다.

 

비룡폭포

일반적인 폭포가 아니라 동굴에서의 폭포라 그런지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높이가 8m에 이른다.

 

대금굴안의 수량이 많을 때는 관람이 금지된다고 하니

수량의 많은 정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남쪽나라에 있는 다랭이논처럼 생겼다는 휴석소

작은 웅덩이를 가진 연못으로 물이 많을 때 넘치는 모습이 멋질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의 막대형 석순(석주)

직경이 5cm정도이며, 높이가 3.5m에 이르는 석주다.

 

 

 

 

 

 

 

동굴의 마지막 '천지연'

백두산의 천지를 닮은 형태라 하여 천지연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수중을 통하여 동굴이 이어졌다고 한다.

 

 

 

 

동굴내부의 온도, 습도, 폭포수위, 호수수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모노레일은 앞으로 올라왔다가 후진으로 내려가므로 내려갈 때는 뒤로 내려가는 재미가 솔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