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영천] 함계정사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0호

함계정사 (涵溪精舍)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0호

소재지 : 경북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203-2

설 명 :

  임진왜란 때 영천의병장이었던 호수 정세아(湖수 鄭世雅) 선생의 자손인 정석달(鄭碩達)(1660∼1720) 선생이 숙종(肅宗) 28년(1702)에 학문을 강학(講學)하기 위하여 정자(亭子) 건립을 시도(試圖)하였으나 재력(財力)이 부족하여 우선(于先) 소재(小齋)를 지은 것이 안락재(安樂齋)이다. 그후 정조(正祖) 3년(1779) 선생의 손자(孫子) 일찬(一鑽)(1724∼1797) 공이 중건(重建)하여 함계정사라 하였다.

 

  정석달 선생의 호(號)는 함계(涵溪), 본관(本貫)은 오천(烏川), 갈암 이현일(葛巖 李玄逸)선생의 문인(門人)으로 학문을 탐구(探究)하여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로 인품과 덕망이 높았다. 병와 이형상 선생과 학문을 강론하며 일생을 보냈고 문집으로는 『가례고증』,『함계문집』  등 문집(文集)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