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기억해야 하는 전쟁-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2부
[거제여행]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기억해야 하는 전쟁-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1부
1부 내용 일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민족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6.25 전쟁, 6.25 한국전쟁
1950.6.25일 새벽 4시 38도선을 밀고 넘어오는 북한군에 의해 시작된 한국전쟁
있어서는 안될 민족전쟁, 잠시 그들의 전쟁속으로 들어가본다.
거제포로수용소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1951년 2월부터 고현, 수월 지구를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1951년 6월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중공군 포로 2만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으며, 그중에는 300여명의 여자 포로도 있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당시의 잔존걸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있으며,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12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한국전쟁
3여년의 기나긴 전쟁, 그러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한국전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자유라는 두 글자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목숨, 그 목숨은 어디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단말인가.
전쟁,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 전쟁이다.
1부에서 계속
포로수용소 당시와 오늘날의 모습
1951년 포로수용소가 세워졌을 때의 사진
쓰라린 과거의 흔적은 온데 간데 없는 오늘날의 모습
맥아더장군이 이끄는 인천상륙작전에 의해 북한군의 중간이 끊어짐에 따라 포로가 속출하자 전선에 있던 포로들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이동시키고 있다.
포로사상대립관
철모속에서 수용소 및 내무반의 모습을 만나며, 친공포로와 반공포로의 사상대립이 매직비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여자포로관 내부
남자 위주의 거제도 포로수용소에는 일부 여자 포로들도 생포되어 수용되었으며, 그들도 남자포로와 동일한 수용소 생활을 했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수용소에서 친공포로들의 폭동과 친공, 반공 포로들간의 격돌장면이 최첨단 복합 연출기법으로 재현되어 긴박감과 위기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포로설득관
포로교환에 앞서 진행되었던 송환심사 과정과 결과 등 역사적 사실을 영상과 함께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만날 수 있다.
포로귀환 및 송환
휴전과 함께 송환희망 포로의 북송이 마무리되었으며, 송환을 거부한 포로들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
포로수용소에 대한 각종 기록물과 영상자료, 포로들의 이송·수송·투쟁·송환과 각종 사건에 대한 실물기록에 의한 실증적인 유적박물관이다.
다음으로 평화파크로 들어간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이용안내
입장시간 하절기 : 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 : 11월 ~ 2월 09:00 ~ 17:00
휴관일 : 추석 ·설날 당일, 매월 네번째 월요일
찾아가는 곳
주 소 : 도 거제서 계룡로 61(고현동 362번지)
전화번호 : 055-639-0625
홈페이지 : http://www.pow.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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