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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하늘 아래 제일 먼전 눈을 만나는 그곳, 대관령눈꽃마을에서 즐기는 눈썰매봅슬레이

들꽃(野花) 2015. 1. 21. 07:00

[평창여행] 하늘 아래 제일 먼전 눈을 만나는 그곳, 대관령눈꽃마을에서 즐기는 눈썰매봅슬레이

 

평창의 대관령눈꽃마을

우리나라에서 눈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대관령눈꽃마을

올해도 어김없이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을 제일 먼저 맞는다.

인천에서 출발한 나그네가 평창 진부 오대천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면 횡계에서 열리는 대관령눈꽃축제를 보고 황병산 아래에 자리잡은 대관령눈꽃마을에서 눈썰매 봅슬레이를 타러 간다.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의 깊은 산 속의 산촌마을은 겨울이면 세간에 널리 알려진다.

이곳이 하늘 아래서 제일 먼저 눈을 맞이하는 대관령눈꽃마을이기 때문이다.

겨울이면 마을 전체가 하얀 눈세상으로 변해 설경이 아름답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대관령눈꽃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365일 내내 오감이 즐거운 산속마을

한겨울의 계절답게 신나는 눈썰매봅슬레이 체험

끝내준다.

 

 

 

 

눈썰매봅슬레이

위의 사진에서 제일 앞에서 신나게 웃으며 내려가는 나그네

신나게 동심에 젖어봅니다.

아주 멋진 추억의 한 장면이 될 겁니다.

 

 

 

대관령눈꽃마을 생태체험장

단순한 볼거리 여행에서 체험과 먹거리 여행이 대세인 요즘, 눈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다.

 

 

캄순이와 캄돌이네 집인데

너는 누구냐?

 

 

 

 

 

건물 너머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있다.

좀 있다가 눈썰매봅슬레이를 타러간다.

 

 

 

 

시간이 좀 있어 대관령눈꽃마을 생태체험장을 둘러본다.

양지바른 곳만 조금 눈이 녹았을뿐 마을 전체가 온통 눈세상이다.

 

 

 

 

 

 

 

토끼가 자유로이 노닐고 있다.

 

 

 

이제 슬슬 눈썰매봅슬레이를 타러 가 볼까나.

 

 

 

 

눈썰매봅슬레이

눈썰매에 4~6명 정도가 앞사람의 썰매에 발을 얹고 봅슬레이처럼 같이 미끄럼을 즐기는 놀이이다.

 

 

 

 

맨 앞의 꼬마가 카메라를 보여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며 내려간다.

 

 

 

눈썰매 봅슬레이는 무거운 사람들이 탈수록 속도가 빨라 더 스릴이 있는 것 같다.

 

 

 

 

한무리의 봅슬레이가 내려오는데 어디서 많이들 본 얼굴이다.

 

ㅎㅎ

맨 앞의 남자

바로 나그네다.

 

 

 

 

 

속도가 장난아니게 빨라

긴장감이 엄습해 온다.

 

 

 

 

설피를 신어보는 아이들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에는 걸어다닐 수 없어 눈길을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든 신발이 설피이다.

설피를 신고 눈 위를 걸어보는 체험을 하려한다.

 

 

 

설피를 신고 있는 모습

 

 

 

신기한 듯

한발 한발 조심스레 걸어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설피를 신은 친구와 즐겁게 눈 위를 뛰어다니며 놀고 있다.

 

 

 

 대관령눈꽃마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담는 아이들의 단체사진

부산에서 온 친구들로 눈을 보러 머나먼 대관령까지 날아왔다.

아마도 이리도 많은 눈을 본 적이 그리 많지 않았으리라.

 

사계절 눈꽃마을 체험은 봄에는 잔설 속에서 피어나는 얼레지를 비롯한 곰취, 곤드레 등을 채취하는 산채체험, 여름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생태체험, 가을에는 가족과 산책로 소풍과 나만의 식물도감 만들기, 겨울에는 봅슬레이는 물론 설피, 코뚜레를 만드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다.

 

 

 

찾아가는 곳

대관령눈꽃마을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 316번지

전화번호 : 033 - 333 - 3301, 팩스 : 033 - 333 - 3321

홈페이지 : http://www.snowto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