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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하늘 아래 첫 동네 그 겨울의 축제 속으로 대관령 눈꽃축제

들꽃(野花) 2015. 1. 20. 13:07

[평창여행] 하늘 아래 첫 동네 그 겨울의 축제 속으로 대관령 눈꽃축제

 

2018년 겨울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세계인의 겨울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로 열리고 있는 대관령눈꽃축제는 '평창의 힘찬 비상"을 주제로 2015년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것이었으나 성공적인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1월 25일까지 무료개방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사람들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대의 적설량을 자랑하는 대관령에서 펼쳐지는 축제장에 들어갑니다.

나그네는 이른 아침 인천에서 출발하여 수락산역에 들려 일행 한 분을 모시고, 원주로 가서 또 한 분을 모시고 축제가 열리는 평창으로 달려갑니다.

평창 진부면 오대천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를 보고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리는 대관령눈꽃축제를 구경합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메인행사장이 있는 송천으로 가보니 보이는 곳마다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평창윈터판타지아 & 대관령눈꽃축제

일시 : 2015년 1월 9일(금) ~ 1월 18일(일), 1일간  ===>>>> 1월 25일(일) ==> 무료개방으로 연기

장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

주관 :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HAPPY 700평창

제23회 대관령눈꽃축제는 송천 제1행사장에서는 눈, 얼음조각, 송천 제2행사장에서는 레포츠광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송천 다리 위에서 내려보는 송천 제1행사장

얼음미끄럼틀과 눈, 얼음조각들이 있는 제1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가득 합니다.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린 축제는 대관령 눈꽃 가요제, 국제알몸마라톤대회, 만설제 등의 특별행사를 비롯해 부대행사로 대관령눈꽃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제1행사장에는 초대형 눈조각 프로젝트, 작가 초청 눈조각 전시 눈사람 체험활동, 전통전시체험장, 무대공연 및 이벤트 등 눈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한양도성의 입구인 광화문을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에 옮겨 놓았군요.

눈, 얼음조각들을 구경하기 위한 사람들로 광화문 출입구가 분비고 있습니다.

1월 18일까지는 입장료가 3,000원이었으나 25일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니 구경하지 못한 분들은 이 기회에 나들이를 떠나는 것이 어떨까요?

 

 

 

 

대관령눈꽃축제장 안내도

 

 

 

하이얀 눈과 파란 하늘을 벗삼아 성곽 위의 깃발들이 대관령의 바람을 맞아 흩날리고 있습니다.

 

 

 

 

은하999 열차

어린 꼬마의 눈에 비춰지는 얼음 열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피리 부는 목동

 

 

 

 

스노우 ATV

빙글빙글 돌며 앞차를 쫓아 신나게 달려봅니다.

 

 

 

 

눈과 얼음들로 조각된 각종 캐릭터들을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조각들의 정면은 모두들 북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 남쪽 방향이면 햇살에 조각이 녹기  때문에 정면 방향을 북쪽으로 돌려놓은 것입니다.

 

 

 

23전 23승,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에 모습을 드러냈네요.

 

 

 

'타지마할'인가요?

 

 

 

언니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는 모습이 넘 이쁘네요.

 

 

 

 

눈과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는 제1행사장은 조각들 앞에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사진에 소중한 추억을 담고자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리?

러버덕?

 

 

 

 

 

 

제주의 조랑말인가요?

말을 타는 꼬마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활짝 핀 아이의 웃음 속엔 행복이 가득합니다.

 

 

 

 

이보다 신나는 것이 있을까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듯이 미끄러져 가는 얼음미끄럼틀에서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송천의 횡계교에서 바라보는 축제장의 모습입니다.

흥이 넘치는 축제의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이쪽은 레포츠가 열리고 있는 제2행사장입니다.

눈썰매

이거 엄청 재미납니다.

대관령눈꽃마을에서 네 명이 함께 내려가는 봅슬레이를 타봤는데 끝내주더군요.

 

 

 

 

 

축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죠.

보고 즐길거리가 있으면 먹거리도 있어야죠.

눈과 얼음조각들을 구경하고 얼음미끄럼틀을 타고 눈썰매와 봅슬레이, 스키를 즐겼으니 속이 출출해질 때 제일 생각나는 것이 따뜻한 먹거리죠.

 

 

 

한쪽에서는 눈썰매를 즐기고

 

 

 

그 옆에서는 외로이 봅슬레이를 즐기고

 

 

 

그 옆에는 스키를 즐기고

이 모든 풍경이 멋드러진 축제의 한 장면입니다.

 

2015 평창윈터판타지아 & 대관령눈꽃축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넘쳐나는 재미있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찾아가는 곳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