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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여행] 한천팔경의 아름다움에 젖어있는 영동 송시열 유허비 - 충청북도 시도기념물 제46호

들꽃(野花) 2015. 2. 15. 22:45

[영동여행] 한천팔경의 아름다움에 젖어있는 영동 송시열 유허비 - 충청북도 시도기념물 제46호

 

영동 송시열 유허비 - 충청북도 시도기념물 제46호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영동의 황간을 여행하려면 꼭 보아야 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한천팔경의 아름다움을 봐야하는 것이다.

초강천이 굽이쳐 흐르고 달도 머물다 가는 월류봉이 보이는 곳

이렇듯 물 좋고 산세 좋은 곳은 옛부터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았으니 이곳에 조선의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과 관련된 유적들이 있다. 한천정사와 우암 송선생유허비라 새겨진 비석이 있다.

 

'유허비'란 한 인물의 행적을 기리고 그의 옛 자취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워두는 비로 원촌리 초강천의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한 비가 있으니 '우암송선생유허비'라 새겨진 '영동 송시열 유허비'이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46호 영동 송시열 유허비

 

우암 송시열(1607 ~ 1689) 선생은 조선의 대유학자로, 그의 유학사상은 이율곡의 학동을 계승하여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조선 인조부터 숙종 대에 이르는 4대에 걸친 노론의 대표로서 크게 활약하였다.

 

 

 

 

 

 

유허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으로 비몸 전면에

 

'우암송선생유허비'라 새겨져 있다.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 영동 한천정사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며 지내던 집으로 후에 우암의 제사를 모시는 한천서원을 세웠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으나 후에 후학들이 다시 지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과 초강천

 

 

찾아가는 곳

영동 송시열 유허비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11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