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즐거움이 묻어있는 농촌체험과 농촌관광,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농촌테마파크
'365일 즐거움과 편안함이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의 바탕화면의 글이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용인에서 농촌체험과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미 바로 용인농촌테마파크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현대화의 물결속에 사라져가는 우리들에게 농업·농촌 생활의 이해를 돕고자 테마형 체험단지로 2006년 9월에 개장을 하였다고 한다. 도시민들에게 일탈에서 벗어나 농촌이라는 전원생활의 체험과 가족단위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 보다 나은 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한다.
나그네가 찾아간 날에도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테마파크에 설치되어 있는 원두막과 휴식공간에서 집에서 가지고 온 먹거리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관람안내
개장시간 : 09:30 ~ 17:30(11월 ~ 2월 ~16:30)
매표시간 : 09:30 ~ 종료 30분 전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개인 : 4~12세 1,000원 13~18세 2,000원 19~64세 3,000원
용인시민 무료입장(신분증 제출)
따사로운 봄날의 햇빛이 내리비치는 날 찾은 나그네의 눈에 비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꽃들의 천국이다.
눈을 돌려보면 사방이 꽃이요. 싱그러운 풀내음이 묻어나는 그런곳이다.
마치 가을의 단풍인냥 붉은 색으로 단장한 홍단풍과 그늘에서 은근히 끼를 발산하고 있는 꽃양귀비와 하얗게 핀 꽃들이 테마파크로 가는 길 좌우에서 나그네를 반가이 맞아준다.
동화에 나오는 붉은 버섯이 반가이 맞아주고
비슷비슷한 이름 속에 맨날 헷갈리는 하얀 꽃도
중국의 이야기속에 나오는 양귀비가 꽃이 되어 이곳에 왕림하시었고
조형물에 둥지를 틀고 꽃을 피우고
5월 초록의 자연들이 싱그러운 맛을 뽐내고
고개를 돌려보면 온갖 꽃들이 나그네를 반가이 맞아준다.
오목, 볼록거울의 요술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감상해보고
물가에 보라색 붓꽃이 제 세상인냥 꽃을 피우고 있다.
하이얀 쌀
배고픔을 잊게해주는
동시에 활짝 피어났을 때 풍년이 든다는 이팝나무의 꽃이 오늘따라 파란하늘에 더욱더 희게 보인다.
수질정화식물 갈대
갈대는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깊은 애정'이라고 한다.
흔들리는 여심을 이야기할 때 갈대와 같다고 하는데
간혹 갈대와 억새와 헷갈리기 쉽다.
의외로 조금만 알면 금방 이해가 된다.
보리밭에 외로이 피어있는 양귀비꽃이 더욱더 붉게 보이고
구르마에 짐을 가득 실은 우리의 누렁이 소가 흑돼지가 초막에서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이은 이엉을 덮고 있는 흙담아래 화초들이 봄날의 화사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장승과도 인사는 나눈다.
농촌테마파크에서 발생한 풀들이 이곳에 모여 퇴비가 되어 다시 거름이 되는 자연의 순환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엄이라고도 불리는 퇴비는 짚, 잡초, 낙엽 등을 퇴적하여 만든다.
원두막마다 일찍이 서둘러 오신분들의 휴식처가 되고
뒤늦게 오셔서 혹시라도 비어있는 곳이 있나 없나 확인하는 분들의 아쉬운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사랑의 하트는 연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고, 바람개비는 봄날 더욱더 신나게 돌고 있다.
들어가면 아니되는데
어찌 들어가서 발을 빼지 못하고 낑낑거리시나.
농촌문화전시관
찾아가는 곳
용인농촌테마파크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산면 농촌파크로 80(사암리 858-1)
전화번호 : 031-324-4053
홈페이지 : http://www.yithemepark.kr/
'경기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여행] 백남준 추모 10주기 기념 특별전, 백남준아트센터 (0) | 2016.06.01 |
---|---|
[광명여행] 황금광산, 지금도 황금이 묻혀있다는 가학광산, 동굴관광지 광명동굴 (0) | 2015.06.30 |
[용인여행] 하여가/단심가로 충절의 뜻을 밝힌 정몽주 선생이 잠들어 계신곳, 정몽주 선생묘-경기도 기념물 제1호 (0) | 2015.05.26 |
[용인여행] 한국 전통정원의 멋과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용인 호암미술관 (0) | 2015.05.23 |
[용인여행] 스피드의 열망, 자동차 경주의 역사와 전쟁과 자동차, 삼성화재교통박물관(2층 전시실) (0) | 2015.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