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용인여행] 백남준 추모 10주기 기념 특별전, 백남준아트센터

들꽃(野花) 2016. 6. 1. 20:53

[용인여행] 백남준 추모 10주기 기념 특별전,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2001년 작가 백남준과 경기도는 아트센터 건립을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백남준은 생전에 그의 이름을 딴 이 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하였다.

 

2008년 10월에 개관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가가 바랐던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사상과 예술활동에 대한 창조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예술활동에 대한 창조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연구를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의 외관은

백남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그랜드 피아노의 형태, 그리고 백남준의 영문이름 성 'Park'의 첫 글자인 'P'형태를 지니고 있다.

아트센터는 독일 건축가인 크리스텐 쉐멜과 마라니스탄코빅이 공동으로 설계하였다.

 

 

 

 

Part 1 2016 1.29 - 6.19

백남준 아트센터 1층

 

 

 

<다중시간>은 백남준 추모 10주기 기념 특별전으로

물리적 공간의 융합에서 나아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간극도 해체, 연결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공간의 압축은 과거의 백남준과 동시대 예술인들이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전 세계 인문사회, 과학, 미학자 등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만들어 각자 백남준의 작업을 연구하여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담론을 생성하고,

그 담론을 증명할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작업들을 담론의 원류였던 백남준 작업과 링크시킴으로서 병합 전시한다.

이러한 전시과정을 통해 우리는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 현상과 담론들의 원류에 백남준의 작업세계가 공고히 자리잡고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될 것이다.

 

 

 

백남준의 삶과 예술

 

백남준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홍콩에서 중학교를,

일본 가마쿠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도쿄대학교에진학해 미학을 전공한 후,

아놀드 쇤베르크의 음악으로 졸업 논문을 썼다.

1956년 독일로 건너가 유럽철학과 현대 음악을 공부하는 동안 동시대 전위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기존의 예술 규범, 관습과는 다른 급진적 퍼포먼스로 예술활동을 펼쳤다.

 

 

 

 

 

 

 

 

 

 

 

 

자석 TV

장가

카스텐 니콜라이

2013, 네온 카메라,TV,자석, 단전자 시스템, 사운드 시스템

<cst mgn>은 전자매체아트의 선봉자인 백남준에게 바치는 일종의 오마주이다.

 

 

참여 TV

장펠리

표준, 상승의 특별한 원과 음향시스템

 

 

 

 

옛날 옛적의 전파상을 연상케 하는 전시품

 

 

 

 

 

 

TV정원, TV물고기

서진석

백정기

레드하우스

 

 

 

 

 

 

 

 

백남준의 예술적 유산을 이어받은 백남준아트센터는 근대적 예술관념에서 벗어나 미디어 시대의 정보와소통에 해한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담론을 수용하는 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백남준의 창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백남준전가 그의 예술관을 미래로 확장하기 위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적 궤적이 살아있는 비디오 설치와 드로잉을 비롯해 관련 작가들의 작품 248점, 비디오 아카이브자료 2,285점 및 백남준과 관련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찾아가는 곳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